자총 양평지회, 새터민 초청 자유민주 시민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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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수한)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새터민 초청’ 자유민주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자총 양평지회의 이번 교육은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공동체의식은 물론 민주시민 의식 함양 및 올바른 통일관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6일 단월 중학교를 시작으로 17일 용문중, 22일 양수중, 23일 지평중과 양서고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최근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과 지난 3월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국가 안보의식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여서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 속에 교육이 마무리 됐다.
이번 강연은 북한을 탈북한 새터민인 한모(여·33) 강사와 유모(여·32) 강사가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북한말 퀴즈와 악코디언 연주와 북한노래 열창 등을 통해 안보 교육의 참여율을 끌어 올렸다.
이들 강사진들은 겉으로는 강성대국을 외치지만 날로 열악해지는 북한 정권에 대한 반발심으로 가득 차 있는 북한주민들의 실상과 체제 선전을 통해 남침 준비에 혈안이 된 북한의 상황을 교육하면서 학생들의 확고한 안보의식을 고취시켰다.
또한 길거리에서 연명하는 북한의 꽃제비(거지)들의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동영상 상영을 통해 마음껏 자유를 누빌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한편 한모 강사는 평안남도 평성시 출신으로 평성시 학생소년궁전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예술선전대 MC및 가수로 활동하다 지난 1998년 중국으로 탈북, 2003년 입국해 현재 서울예술대학에 재학하며, 달래음악단 가수 겸 안보강사로 활동 중이다.
또한 함경북도 무산군 출신인 유모 강사 역시 청진예술 전문대학교를 졸업하고, 무산광산 운광려단 초급당위원회 선전부 방송원(아나운서)과 보위부 반간첩 기동예술선전대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2005년 탈북, 2005년 입국해 현재 안보강연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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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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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청소년들 안보의식 심각합니다.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할때입니다.
자유총연맹에서 이런교육은 잘하시는겁니다
좋은교육님의 댓글
좋은교육 작성일교과서 교육만이 중요시 되는 요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보교육~
꼭 필요한 좋은 교육인것 같읍니다.
국수리님의 댓글
국수리 작성일정권바뀔때마다 북한의 도발이 있을때만 해야하는교육이 아닙니다
국가의 안보는 어떤것에도 도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자총사랑님의 댓글
자총사랑 작성일누구 머리에서 이런 아이디어가 나왔을까요!
자유총연맹 양평군 지회식구의 멋진 활동에 박수를 보냅니다.
양평학생들 만이라도 안보에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일을 하였으면 합니다.
학생들의 머리에 영원히 남을 교육프로그램 걔속진행하세요
지회장님 멋진 활동에 박수를 모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