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양평서도 구제역 의심신고…역학조사 내일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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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경북, 경기, 강원, 인천 4개 시도로 빠르게 확산 중인 가운데 양평지역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6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양평읍 신애리 60대 이모씨의 축산농가 한우에서 식욕저하와 침흘림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나타나 정밀검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씨의 농장 한우 다섯 마리 가운데 한 마리에서 의심 증세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소 혓바닥에 물집이 나타나 있었다”며 “단순한 식욕저하인지 구제역 감염인지 확인하기 위해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동부지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직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이 아닌 만큼 매몰 처분 등을 결정하지 않았다”며 “이 농장과 외부를 철저히 차단하는 등 구제역 백신을 신청한 둔 상태”라고 말했다.
이 농장은 26일 구제역 확정 판정을 받은 여주군 북내면 소재 한우농장과 서쪽으로 25여㎞ 떨어진 곳에 있으며, 검사 결과는 27일께 나올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26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양평읍 신애리 60대 이모씨의 축산농가 한우에서 식욕저하와 침흘림 등 구제역 의심증상이 나타나 정밀검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씨의 농장 한우 다섯 마리 가운데 한 마리에서 의심 증세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소 혓바닥에 물집이 나타나 있었다”며 “단순한 식욕저하인지 구제역 감염인지 확인하기 위해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동부지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아직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온 것이 아닌 만큼 매몰 처분 등을 결정하지 않았다”며 “이 농장과 외부를 철저히 차단하는 등 구제역 백신을 신청한 둔 상태”라고 말했다.
이 농장은 26일 구제역 확정 판정을 받은 여주군 북내면 소재 한우농장과 서쪽으로 25여㎞ 떨어진 곳에 있으며, 검사 결과는 27일께 나올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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