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술 먹여 월급 훔쳐 달아난 피의자 1년여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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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동료에게 술을 먹인 뒤 지갑을 털어 도주했던 특수절도 피의자가 경찰의 수사 끝에 1년여 만에 검거됐다.
22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하순께 양서면 양수리 모 가든에서 함께 일하던 중국동포 김모(47)와 황모(54)씨의 숙소에 침입, 월급 등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 손모(48)씨를 지난 20일 서울역 인근에서 붙잡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피의자 손씨는 동료들이 월급을 받은 사실을 알고 함께 회식을 하자며 접근해 동료에게만 술을 마시게 한 후 숙소에 침입, 잠을 자고 있던 피해자 2명의 지갑과 주머니에서 현금과 인민폐 등 151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식당동료가 월급을 훔쳐 달아났다는 첨보를 입수, 통화내역 분석과 IP 추적, 고용보험 등을 상대로 추적 도중 최근 서울역 인근 인력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 잠복근무 끝에 손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여죄를 수사 중에 있으며, 검거 당시 손씨는 사기 3건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4건으로 수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영인기자
22일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하순께 양서면 양수리 모 가든에서 함께 일하던 중국동포 김모(47)와 황모(54)씨의 숙소에 침입, 월급 등을 훔쳐 달아난 피의자 손모(48)씨를 지난 20일 서울역 인근에서 붙잡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피의자 손씨는 동료들이 월급을 받은 사실을 알고 함께 회식을 하자며 접근해 동료에게만 술을 마시게 한 후 숙소에 침입, 잠을 자고 있던 피해자 2명의 지갑과 주머니에서 현금과 인민폐 등 151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식당동료가 월급을 훔쳐 달아났다는 첨보를 입수, 통화내역 분석과 IP 추적, 고용보험 등을 상대로 추적 도중 최근 서울역 인근 인력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 잠복근무 끝에 손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여죄를 수사 중에 있으며, 검거 당시 손씨는 사기 3건과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4건으로 수배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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