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 119 지역대 소방관 철수…전담의소대원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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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평면 전담 의소대원들이 산소호흡기 착용 등 기본 교육을 이수했다. |
양평소방서(서장 김성곤)가 용문면 의소대원과 지평면 의소대원을 활용, 용문지역의 부족한 소방인력을 지원하는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7일 서에 따르면 용문면 의소대원 3명을 소방관들과 함께 산악사고 현장에 투입키로 하는 등 나머지 6명은 3개조로 나뉘어 소방관 출동에 따른 인원공백 시 지원에 나서 화재발생 초기대응에 대처키로 했다.
특히 지평 119지역대의 인원을 순차적으로 철수시키는 대신 지평면 의소대원 18명으로 지평면 전담의용소방대를 발대할 방침이다.
지평면 의소대는 오는 17일부터 지평 119지역대를 전담, 운영하게 되며, 이를 위한 화재진압훈련과 구조훈련, 무전기 사용, 차량관리 등 운영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지난달 10일부터 20일 동안 완료했다.
서 관계자는 “이번 의용소방대원 현장업무 지원계획에 따라 용문면지역의 소방 활동 공백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지평면 전담의소대의 활약도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 전담의소대 발대식은 오는 17일 예정돼 있으며, 용문면 의소대 현장지원업무 계획은 오는 9일부터 교육 및 훈련을 통해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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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평면 전담 의소대원들이 화재진압 훈련을 이수하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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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평소방 최고!님의 댓글
양평소방 최고! 작성일지역특성에 맞는 양평소방서의 획기적인 계획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부족한 소방인력에비해 의소대인력의 활용도가 낮아 별 의미가 없었는데
이번 계획에 소방인력 전담반의 설치는 참으로 효율적인 운용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용문산의 조난 및 구조활동시 용문면 의소대원을 활용키로한것은 정말 잘된것이며
아울러 우리지역의 산악회라든가 아니면 해병전우회 등등을 활용하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지속적인 유기적 관계로 안전 사고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양평군을 건설하는데
소방의 힘이 크게 작용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