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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리문화가꾸기 이훈석 상임이사, ‘두물머리 미래’ 특강 나서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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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12-13 14:18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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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리문화가꾸기 이훈석 상임이사가 13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두물머리 미래’를 주재로 한 특강을 통해 두물머리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훈석 상임이사는 최원호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및 읍면장, 팀장 등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향후 두물머리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이훈석 상임이사는 이날 “팔당호 두물머리 주변을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업현장이 될 수 있는 녹색성장의 시범모델로 구축해 세계 제일의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상임이사는 이어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두물머리 입구에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판매장 등을 설치해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꾀해야 한다”며 “특히 단지 내에 이주민을 위한 상가와 주택 조성 등 생계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조 임금이 부친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러 갈 당시 한강을 건널 때 사용했던 배다리(배로 연결된 다리)를 복원 내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며 “이 배다리는 가장 한국적인 교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긴 석창원이 역사교실로서의 명맥을 이어가도록 하는 한편 1940~70년대 농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농가 복원을 통해 격동기 역사의 단면과 농약의 발전사를 함께 살펴 내년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에도 기여하겠다”는 복안을 내 놓았다.

또한 나루터와 주막거리를 복원하는 한편 이미 개발된 연(蓮)을 주 재료로 한 연엽주와 백련막걸리 등을 지역특산물로 부각시켜 연꽃단지와 함께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이 밖에 야외음악당을 조성과 수변에서 잘 자라는 메타스퀘아 산책길과 한국 소나무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는 송석원(松石園)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임이사는 “두물머리 생태복원을 통해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세계제일의 생태적 보고로 육성 할 계획”이라며 “특히 4대강 사업과 연계한 수 생태계 복원과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두물머리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최원호 부군수는 “오늘 특강 내용이 단순히 이 상임이사의 꿈이 아닌 양평의 꿈과 목표로 이어져 양평이 문화 관광도시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렵다. 불가능하다는 생각 대신 한번 해보자는 마인드와 목표를 갖고 모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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