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중인 사촌동생 부인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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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을 진행중인 사촌동생의 부인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양평경찰서는 9일 사촌동생의 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56·서울 강남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밤 10시30분께 양평군 양서면 사촌동생 부부가 살고 있는 자택 마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사촌 제수씨인 B씨(44)를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6일 새벽까지 귀가하지 않은 숨진 B씨에 대한 미귀가 신고가 가족에 의해 접수된데 이어 이튿날 오후 4시 “사촌 제수씨를 청부 살해했다” 는 사촌형 A씨가 경찰에 자수해 옴에 따라 수사를 벌여왔고 지난 8일 밤 10시10분께 B씨의 휴대폰이 추적된 마지막 위치에서 15km 떨어진 서종면의 야산에 버려진 B씨 소유의 승용차와 그안에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중국인을 시켜 청부살해 했다” 는 자신의 진술과는 달리 B씨에게 직접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B씨의 승용차에 태워 인근 야산에 차량과 함께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범행동기가 불명확하고 숨진 B씨 부부가 이혼소송을 진행중인 상태에서 살해됐다는 점으로 미뤄 A씨의 범행동기를 집중 추궁하는 한편, 제3자의 범행가담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6일부터 A씨를 동행한 가운데 기동대 2개 중대 180여명과 수사팀 40여명, 수색견을 동원, 서종면 수능리와 명달리 등에 대한 수색에 나서 숨진 B씨와 승용차를 찾아냈다.
/조한민기자
양평경찰서는 9일 사촌동생의 부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56·서울 강남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밤 10시30분께 양평군 양서면 사촌동생 부부가 살고 있는 자택 마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사촌 제수씨인 B씨(44)를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지난 6일 새벽까지 귀가하지 않은 숨진 B씨에 대한 미귀가 신고가 가족에 의해 접수된데 이어 이튿날 오후 4시 “사촌 제수씨를 청부 살해했다” 는 사촌형 A씨가 경찰에 자수해 옴에 따라 수사를 벌여왔고 지난 8일 밤 10시10분께 B씨의 휴대폰이 추적된 마지막 위치에서 15km 떨어진 서종면의 야산에 버려진 B씨 소유의 승용차와 그안에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중국인을 시켜 청부살해 했다” 는 자신의 진술과는 달리 B씨에게 직접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B씨의 승용차에 태워 인근 야산에 차량과 함께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범행동기가 불명확하고 숨진 B씨 부부가 이혼소송을 진행중인 상태에서 살해됐다는 점으로 미뤄 A씨의 범행동기를 집중 추궁하는 한편, 제3자의 범행가담 여부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6일부터 A씨를 동행한 가운데 기동대 2개 중대 180여명과 수사팀 40여명, 수색견을 동원, 서종면 수능리와 명달리 등에 대한 수색에 나서 숨진 B씨와 승용차를 찾아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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