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분석 > YPN뉴스

본문 바로가기
회원가입 로그인 기사제보
YPN뉴스 2025년 07월 21일 (월)
YPN뉴스 칼럼 인터뷰 기업탐방 포토뉴스 사람&사람 독자광장

양평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분석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 10-11-10 13:06 댓글 0건

본문

Photo

양평소방서(서장 김성곤)가 지난 9월, 10월과 전년 동월 대비 산악사고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10일 서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관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25건으로 이는 전년 대비 23건보다 8.3%가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사고 유형별로는 실종 1건과 고립 2건, 부상 3건, 기타 조난 등 19건으로 조난에 의한 산악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용문산 가섭봉에서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봉미산 6건, 중원산 4건, 기타 4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간별로는 주간 13건과 야간 12건으로 주야간 구분 없이 발생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수도권 전철개통으로 하루 평균 7천여 명이 용문역을 이용, 산행에 나서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크게 늘지 않은 것이고 설명했다.

이는 단풍 절정기 동안 주요 산악사고 발생지역에 구급대원 등을 배치해 산악사고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의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직접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1~3급의 등산로 난이도별 위험등급을 표시한 입구 안내도와 주요 산악사고 발생지점과 위험지역 등을 표시한 산악입체지형도를 제작하는 등 소방당국의 노력도 집중되고 있다.

서 관계자는 “9~10월 발생한 산악사고 중 조난에 의한 사고가 가장 많은 이유가 등산로 정비 미흡과 안전시설 부족이 가져온 결과”라며 “관계기관이 시설 보강 및 등산로 정비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영인기자
Photo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YPN뉴스   발행일 : 2025년 07월 21일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아00117   등록일자 : 2007년 07월 26일
476-800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군청앞길 5-1 우진빌딩 6층 전화 031) 771-2622 팩스 031) 771-2129
편집/발행인 : 안병욱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욱
본 사이트에 포함되는 모든 이메일에 대한 수집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됩니다.
Copyright 2005~2025 YPN뉴스 All rights Reserved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