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의 환경부장관, 양평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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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환경부장관이 지난 20일 양평처리장 등 10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만의 장관은 이날 국·도비 등 총 사업비 66억원이 투입되는 양평처리장 등 10개소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오는 2012년부터 강화되는 방류수 수질 개선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장관은 특히 “한강수질관리를 위해 한강과 연계된 지천의 대한 연구가 중요하다”며 “지역실정을 잘 아는 지자체공무원과 지역주민, 전문가 집단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비점오염원을 준비점오염화로 관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자”고 제안했다.
이 장관은 또 “자연환경관리기준에 따라 이미 손이 닿은 지역은 정갈하게 관리하고, 개발과 보존에 있어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난개발 여지가 없도록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을 관리해 줄 것”을 관계관들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김선교 군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 및 한강수계 하수관거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확대는 물론 11월부터 오수발생량 2톤 이상 모든 건축물에 대한 하수처리시설 유입 제한이 실시되고 있는 서종처리장 증설을 위한 7억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현재 용문, 양동 총인공사에 대한 입찰공고에 나서는 등 30%의 공정율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고도화를 통해 현재 82.6%인 하수도보급률을 2020년까지 95%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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