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시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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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1)이, 소화기 또는 단독 경보형 감지기 하나(1)를 선물하면 한(1) 가정을 구(9)할 수 있습니다’
양평소방서(서장 김성곤)가 소방방재청이 추진하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데이(11월19일)를 계기로 화재감지기 보급에 나서는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 시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3일 서에 따르면 소방서와 거리가 먼 소방서비스 소외 지역인 청운면 다대2리를 비롯한 개군면 공세1리, 옥천면 신복3리 등 3곳을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지정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사업을 전개 중이다.
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지정된 이들 마을이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부터 청운면 다대2리를 시작으로 공세1리와 신복3리 등 300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추진 중이다.
또한, 독거노인, 장애인 구가 등 관내 저소득 화재 취약 계층 190 가구에 대해서도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각 가정에 보급될 490개의 화재감지기는 지역의 공공기관에서 구입해 양평소방서 직원 등이 직접 설치에 나서고 있으며, 감지기 사용설명과 시범, 소방 안전교육 등도 병행되고 있어 주민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시 열이나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이 울리는 감지기는 전기배선과 별도의 수신기가 필요 없어 설치비에 비해 효과가 크다”며 “특히 수면 중인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 유용한 만큼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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