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署, 아동 성폭행 관련 초교 특별방범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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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서장 박춘배)가 최근 들어 아동대상 성폭행 등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일제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했다.
12일 서에 따르면 연일 이어지는 아동성폭행 사건 보도로 학부모들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학교 관계자를 비롯한 어머니폴리스와 청소년육성회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맞춤형 아동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특히 경찰은 교내를 비롯한 통학로 주변 CCTV 확인 및 모니터링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범죄예방교실과 학교폭력자치위원회 담당경찰관 지정 등에 적극 협조키로 약속했다.
박춘배 서장은 간담회에서 “경찰은 지구대 및 외근 경찰관들에게 등·하교시간대 뿐 아니라 야간에도 학교 주변의 순찰을 강화토록 지시했다”며 “학부모들 역시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만이 아동범죄를 예방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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