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영어마을 기공식 내달 8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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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손학규 지사는 5.3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각종 공식행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공식행사에 참석할 경우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다"며 "도 주관 각종 행사 가운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사는 가급적 선거 이후로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당초 26일 오전 11시에 예정이던 영어마을 양평캠프 기공식이 오는 6월8일 오후 3시로 연기됐으며, 도지사 참석 각종 행사도 취소되거나 도지사 참석 없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이수영 영어마을 원장은 "양평캠프 기공식 참석자들에 대해 차량이나 식사를 제공할 수 없고 소개도 할 수 없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적이 있었다"며 "가급적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기공식을 선거 이후로 미루게 됐다"고 말했다.
영어마을 양평캠프는 도가 625억원을 들여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일대 3만평 부지에 미국 버지니아 스타일의 건축물 59개동으로 조성하는 도내 3번째 영어마을 캠프다.
YPN/양평뉴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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