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원진, 2024 파리올림픽 거리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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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2일 김민종 선수 거리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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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유도 종목에 출전한 김원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거리 응원전이 지난 27일 양평읍 시장 쉼터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거리 응원전에는 전진선 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군의장, 정상욱 군체육회장, 김교진 군 유도회장, 체육관계자, 군민 등 200 여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응원에 앞서 양평군댄스스포츠연맹과 양평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무료 공연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분위기를 높였고, 김원진 선수가 영상에 등장하자 열띤 응원전이 시작됐다.
김원진은 남자 60kg 체급에 출전해 32강과 16강을 모두 반칙승으로 이겨 8강전에 진출했지만 세계랭킹 3위의 프랑스 루카 므케제에게 누우면서 던지기 절반 패를 당해 패자부활전을 준비하게 됐다.
패자부활전에서 김원진은 세계랭킹 2위인 조지아의 사르달라슈빌리에게 모두걸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으로 패하면서 동메달 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다.
전진선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대한민국 대표로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김원진 선수를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끝까지 투혼을 보여준 김원진 선수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8월2일 오후 5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양평군청 유도부 소속 김민종 선수의 거리응원전이 다시 한번 펼쳐진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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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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