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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보건소가 내달 12일까지 인구의 날 정부포상을 위한 온라인 국민추천을 진행한다.

온라인 국민추천은 일·가정의 균형발전과 출산친화적인 사회 환경조성 등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공공기관·자치단체 등을 국민이 직접 추천하는 제도다.

온라인 추천을 통해 추천된 대상자들은 중앙정부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11일 ‘제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을 수여받게 된다.

대상자 추천은 ‘인구의 날’ 홈페이지(http://711.ppfk.or.kr) 또는 마음더하기 정책포털(http://momplus.mw.go.kr)과 인구보건복지협회(http://www.ppfk.or.kr) 등을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엄정섭 보건행정 팀장은 “이번 온라인 국민 참여로 일과 가정의 양립과 출산환경 조성, 출산장려 인식 개선 등 출산친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특히 지난해 제2회 인구의 날에서 출산친화정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인구 구조의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경제·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보건복지부가 제정했다.

온라인추천과 관련한 사항은 양평군 보건소 출산장려팀(☏770-3531)으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