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양평 사암연협회, 세월호 실종자 무사 기원 점등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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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4-22 09:57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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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군청광장에서 호산스님을 비롯한 사암연합회 스님과 김선교 군수, 불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점등식을 거행했다.
사암연합회는 이날 봉축 점등식에서 관세음보살 장엄등과 촛불 기원등 점등에 이어 반야심경 봉독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간절히 기원했다.
사암연합회는 특히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각종 문화행사와 내빈축사, 공연 등 일체의 행사를 간소화하고 숙연하게 행사를 거행했다.
호산스님은 “우리나라가 이번 참사로 큰 슬픔에 잠겨있다”며 “사암연합회는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와 실종자, 유족의 고통에 동참하며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암연합회는 오는 29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예정된 관등문화축제 역시 간소화하고 세월호 희생자 추모와 실종자 무사 생환을 기원하는 기원법회로 대신하기로 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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