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창의융합 교육을 선도하는 단월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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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3-29 14:06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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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등 사회변화에 따른 인재 수요를 염두한 단월중학교(교장 박민재)의 자기주도적 역량개발과 경험 위주의 학습 시스템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해 지난 2013년 혁신학교로 지정 된 단월중은 올해 혁신학교로 재지정 됐다. 교직원 간의 협의에 의한 교육과 학생들의 민주적 활동으로 창의융합 교육을 선도하는 단월중의 교육활동을 살펴본다.<편집자 주>
◇ 독서로 인생의 날개를 달자
단월중은 지난해부터 매월 3째 주간에 교과별 교사들이 추천한 책을 중심으로 책만 읽는 독서주간을 운영하고 있어 누구나 쉽고 자연스럽게 책과 친구가 되고 또 책의 주인공이 된다.
이는 단순한 독서활동이 아닌 학교 교육과정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반영하고 있어 학생들의 문화 활동의 장을 열어 주는 동시에 학생 스스로 창의력을 키워 나가는 시간이 되고 있다.
특히 학부모가 감동적인 책을 소개하고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토론을 유도하는‘내 인생의 책’시간은 지역 인프라를 이용해 융합적인 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단월중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지난 22일 특강에 나선 이동규 학생의 어머니는 ‘모리스와 함께한 화요일’을 소개하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과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반성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특강 후에는 학생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를 써보는 시간과 그간 부끄러워 표현하지 못했던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하는 시간을 통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밖에 ‘북스토리 텔러’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책 속에 들어가 주인공과 마주하고 있으며, 이미지 형상화하기와 감상문 쓰기, 독서 장면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또래 친구들의 생각을 공유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나와 다른 남을 알아가고 있다.
어떤 답도 정답이 될 수 없는 책 읽기 세상에서 학생들은 또래들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나’는 정답을 찾지 못한 ‘나’가 아닌 다른 사람과 다른 생각을 가진 고유한 존재이며, 그들 역시 고유한 생각을 가진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해 나가고 있다.
◇ 미래를 향한 ‘꿈길 테마 체험학습’
학생들 스스로 체험학습 장소를 정하는 학교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다. 하지만 단월중은 지난 2013년부터 ‘테마체험학습 리그전’을 통해 민주적 자치 활동을 실천하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이고 경험 위주의 학습활동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학년별 모둠을 형성해 다양한 테마를 선정하고, 자료 수집과 토론을 통해 발표 자료를 제작하게 된다. 또 학년별로 예선전을 통해 선정된 발표 자료는 ‘리그전’을 통해 최종 테마학습 장소를 선정하게 된다.
이 같은 일련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민주적인 자치활동을 경험하게 되고, 창의융합적인 확장적 사고를 갖추게 된다.
‘테마체험학습 리그전’은 적극적 태도와 깊이 있는 학업 역량, 바른 인성을 선도해 나가는 교육활동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질문이 넘쳐나는 행복한 교실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파격적인 학습법이 아니냐는 일부 학부모들의 의견도 있지만 창의적인 독서와 리그전 활동은 지식을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학생을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이어갈 방침이다.
박민재 교장은 “창의융합적인 교육활동을 실현하고 이상적인 것을 현실적인 것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단월중의 교육 목표”라며 “작은 생각과 행동의 실천이 큰 변화가 될 것을 기대하며 지금의 실천이 미래의 투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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