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3천 여 군민 참여 속, 제52회 양평군민의 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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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12 13:21 댓글 1본문
제52회 양평군민의날 행사가 지난 11일 3천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군민의 날은 ‘희망과 감동이 흐르는 매력양평’을 주제로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다지고 양평의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읍·면 기수단 입장과 오고무, 브라스밴드 공연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국민의례와 군민헌장 낭독, 군정계획 동영상 상영,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양평의 중심·동부·서부 지역의 발전 구상을 콜라주 영상으로 선보이며, 군민과 함께 미래 발전 청사진을 공유했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안전’, ‘환경’, ‘관광’, ‘건강’ 도시를 핵심 키워드로 한 양평의 미래 비전이 제시됐고, 군민 대표와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해 양평의 내일에 대한 희망과 약속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정유공과 국회의원, 군의회의장 표창, 경기도민상 등 다양한 분야의 시상이 이어졌으며,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106세 장수 어르신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다자녀 가정에게는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이 수여됐다.
전진선 군수는 기념사에서 “양평은 절대 소멸하지 않는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발전 의지를 천명했다.
이어 ‘양평, 중심이 뜬다’를 통한 관광·문화 부흥과 ‘양평, 동부도 발전한다’를 통한 명품 관광도시 육성을 비롯해 지역 여건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전략으로 ‘양평, 서부를 완성’하겠다는 과제를 제시하며 “오늘의 화합을 밑거름 삼아 인구 2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양평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후에는 판굿, 소고춤 등 전통공연과 함께 홍보대사 한봄 씨와 가수 박상민 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전시성효과님의 댓글
전시성효과 작성일군민들 땡빛에 땀 뻘뻘 흘리며 안쳐놓고 뭐하는건지 모르겠읍니다.
정말 의미 없는 행사에 예산만 낭비 하는것은 아닌지 짚어봐야 할것 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