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서 세계 신기록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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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9-15 15:19 댓글 0본문
양평군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오는 19일 개최되는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에서 ‘맨발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한다.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 대회는 ‘친환경농업, 우리의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약속’을 슬로건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 가능한 농업의 정보와 기술 공유를 위한 각종 전시·체험·공모·부대 행사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국제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조승환 씨는 ‘맨발 얼음 퍼포먼스’ 분야의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로 얼음은 빙하를, 맨발은 지구 온난화로 병들어가는 지구를 표현함으로써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조승환 씨는 지난 8월 중국에서 기존 기록을 5분 경신해 5시간 20분의 기록을 세우며 세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양평에서의 도전은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이란 양평군의 가치와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업특구이자 대한민국 대표 환경도시 양평에서 열리는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 대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공유하고, 그 중심에 양평이 있음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승환 홍보대사의 맨발 얼음 퍼포먼스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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