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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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0-30 12:16 댓글 0본문

양평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대장 이학영, 여성회장 함경애)가 지난 28일 청운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는 의소대원 10여 명과 자원봉사센터 회원 등이 참여해 낡은 싱크대 수리와 화장실 외관 페인트칠, 방충망 교체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학영 연합회장은 "화재예방과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는 것도 의소대의 또 다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쌀쌀한 날씨였지만 봉사를 통해 온기를 전하고 돌아 올 수 있어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함경애 여성회장은 "의소대 대원들의 손길이 닿으면서 쌓여 있던 먼지가 사라지고 외관도 보기 좋게 바뀌는 것을 보니 땀을린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주 복지정책과장은 "의소대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수혜 가정에는 큰 힘과 위로가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며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은 2013년 시작돼 관내 7개 기관·단체의 재능기부로 추진되고 있으며, 군은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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