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양평 문화 탐방 > YPN뉴스

지난달 25일과 지난 1일 관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이해증진과 지역 적응을 돕기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양평군 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양평읍 원덕리 동동카누와 쉬자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양평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심신을 재충전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동카누를 찾은 참가자들은 용선(드래곤보트)과 카누 체험을 즐기며 양평의 풍부한 자연경관을 만끽했으며, 쉬자파크로 자리를 옮긴 뒤 강의실로 이동해 ‘양춘이 쿠키 만들기’와 ‘전통 자개 거울 만들기’를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 탐방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양평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교류 및 생활 적응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