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폭염 속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전 지킨다…현장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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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6-11 11:41 댓글 0본문

양평군이 여름철 기습적인 폭염에 대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현재 양평군에는 지난 4월부터 총 31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103개 농가에 배정됐으며, 이들은 농촌 인력난 해소의 효자 노릇을 하며 다양한 품목의 농작업에 종사하고 있다.
군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농작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의심 증상 및 응급 대처 방법,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 확보의 중요성 등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적 장벽을 고려해 모국어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국어 폭염 대응 안내자료'를 제작·배포하는 등 세심한 행정 지원으로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고용 농가주를 대상으로도 근로자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심각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양평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탱해 주는 고마운 동반자이자 소중한 인력 자원"이라며 "폭염 강도가 날로 세지는 만큼 고향을 떠나 양평을 찾은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가주와 근로자 모두가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철저한 사전 예방을 통해 단 한 건의 온열질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향후 폭염특보 발령 시 농가와 근로자에게 상황을 즉각 전파하는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지속적인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여름철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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