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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세미원, ‘연꽃과 풍류’ 어우러진 연꽃문화제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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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6-22 13:2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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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세미원(대표이사 백난영)이 오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026년 세미원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연꽃문화제는 '풍류, 연꽃에 머물다'를 주제로 열린다.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연꽃 관람과 더불어 전시, 공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 정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세미원의 대표 주제정원인 백련지와 홍련지에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다채로운 연꽃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Perry D. Slocum)이 개발·기증한 연꽃들로 조성된 '페리기념연못'을 비롯해 평소 보기 힘든 다양한 수생식물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문화공연도 풍성하다. 세미원 고가다리 밑에서는 자연을 무대로 한 '양평 물맑은 어울림 음악회'가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에는 양수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통기타와 장구 공연이 펼쳐져 지역 상생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연꽃박물관에서는 특별기획전 '연꽃, 삶의 염원을 수놓다'가 열린다. 자수와 민속품, 불교 유물 속에 담긴 연꽃의 상징성과 선조들의 삶의 염원을 조명하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스탬프 투어'가 기대를 모은다. 관람객들은 특별기획전 도슨트(전시 해설) 청취를 시작으로 전통놀이 한마당, 주제정원 탐방 등에 참여하며 세미원 곳곳에 마련된 스탬프를 수집하게 된다. 


축제 공간을 자연스럽게 유람하며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 기간은 6월26일부터 8월17일까지로 휴관일 없이 매일 개방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입장 마감 오후 7시 30분까지다.


세미원 관계자는 "세미원 연꽃문화제가 여름을 대표하는 정원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연꽃이 만개한 정원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풍류와 정취를 느끼며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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