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5곳 압축…사업명칭 ‘양평추모공원’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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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6-30 11:49 댓글 0본문
- 서종·양동·청운면 일원 5개 부지 선정…29일 군 누리집에 결과 공고
- 주민 수용성 높이기 위해 명칭 변경…올해 12월까지 최종 부지 확정

양평군이 오랜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후보지를 5개 지역으로 압축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제8차 공설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고,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후보지 5곳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사업 명칭을 ‘(가칭) 양평추모공원 건립사업’으로 변경키로 결정했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당초 후보군에 올랐던 36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관계 법령에 따른 법적 규제 여부와 입지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 추진이 어려운 지역을 먼저 제외했다.
이후 진행된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와 ‘입지 선정 주민숙의단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5개 후보지를 엄선했다.
이번에 공개된 (가칭) 양평추모공원 후보지는 서종면 수능리 산67-17번지 일원과 양동면 단석리 777번지 일원, 양동면 삼산리 산52-1번지 일원, 양동면 삼산리 산149번지 일원, 청운면 삼성리 317-1번지 일원이다.
양평군은 지난 29일 군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이 같은 선정 결과를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했다.
최종 부지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는 ‘주민 합의’다. 군은 선정된 5개 후보지 해당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공감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주민 토론회를 통해 현장 주민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수렴하고, 지속적인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거쳐 주민 동의를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주민 수용성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지역을 중심으로 평가에 나서 올해 12월까지 최종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부지 선정을 위한 세부 기준은 현재 검토 중이며, 향후 건립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종합장사시설이 단순한 기피 시설이 아닌, 군민들이 평온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추모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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