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조혈모세포이식 환자 국가예방접종 전액 무료 지원… 경제적 부담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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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27일부터 15개 감염병·17종 백신 접종비 지원…이식일로부터 3년간 혜택
- 면역력 저하 환자 대상 감염병 예방 강화 및 건강한 일상 회복 적극 뒷받침

양평군이 혈액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들의 감염병 예방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든든한 지원에 나선다. 양평군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조혈모세포이식 대상자를 대상으로 국가예방접종 비용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백혈병, 림프종, 다발골수종 등 중증 혈액질환 치료를 위해 시행되는 조혈모세포이식은 치료 과정과 면역억제제 복용 등으로 인해 환자의 면역기능이 극도로 저하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예방 가능한 감염병에 취약해져 철저한 예방접종이 필수적이지만 그간 환자들에게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국가예방접종 대상 확대 조치에 따라, 2026년 1월 1일 이후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은 전 연령의 신규 이식 환자는 이식일로부터 3년까지 15개 국가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에 대한 17종 백신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사전에 보건소나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 연락해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하면 된다. 다만, 조혈모세포이식 후 예방접종은 환자의 이식 종류, 경과 기간, 현재 면역 상태 및 면역억제제 복용 여부 등에 따라 시기와 가능 여부가 세밀하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담당 주치의와 면밀한 상담을 거친 후 접종을 진행해야 한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들은 면역기능 저하로 인해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 체계적인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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