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프랑스대대 한국군 참전기념비에 추모 발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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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건립된 ‘지평지구 UN프랑스대대 소속 한국군 참전기념비. 이하 참전기념비’에 참배와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참전기념비 건립 이후 주한프랑스대사관을 비롯해 프랑스 라니옹고등학교, 다니엘루학교, 하비에르국제학교, 신한대학교, 구리고등학교 등 국내외 기관과 학교의 참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29일 건립된 참전기념비는 한국전쟁 당시 미 제2사단 23연대 프랑스대대 소속으로 참전해 쌍터널·지평리 전투에서 전사한 프랑스군 전사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참전기념비는 프랑스군이 처음 부산항에 입항한 날에 맞춰 세워졌으며, UN프랑스대대 소속 한국군의 존재가 확인된 이후 처음으로 건립된 기념비로서 한국군의 공헌을 역사적으로 복원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지난달 11일 주한프랑스대사관 주관으로 열린 제75주년 지평리전투 전승식에는 주한프랑스대사의 초청으로 전진선 군수와 국가보훈부 보훈문화정책실장, 제11기동사단장, 프랑스 생시르 사관생도, 한·불 고등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해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평리 전투에 참전한 고(故) 김봉오 참전용사에 대한 양국 내외빈의 추모가 이어지며, 양국 간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신한대학교 교직원과 학생, 프랑스 예술·문화 대표단 60여 명이 기념비를 찾아 참배했다.
또 지난 17일 프랑스 라니옹고등학교와 구리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40여 명이 지평리를 방문해 지역학교인 지평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와 함께 한국군 참전기념비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지평리 전적지를 견학했다.
한국과 프랑스 청소년들은 양국 참전용사의 헌신과 업적을 체험하는 것으로 평화와 헌신의 가치를 공유했으며, 오는 4월에는 프랑스 다니엘루학교와 하비에르국제학교 학생 40여 명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또한 5월에는 몽클라르 장군의 아들 롤랑 몽클라르가 방문 예벙이고, 8월에는 패트릭 보두앙 UN프랑스대대참전용사협회장 등 프랑스 관계자들이 지평리를 방문해 기념비 공원에서 추모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평리 561번지 일원에 전투의 역사적 현장을 보존하고 전몰자를 추모하기 위한 국제평화공원 조성과 양평박물관 건립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며 "금년도 하반기에는 쌍터널 전적지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10월에는 제2회 양평국제학술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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