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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은미 양평군수 예비후보, "희생의 양평에서 성장의 구조로의 전환" 선언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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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6-03-23 14:10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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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양평군수 후보로 출마 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박은미 예비후보는 이날 "양평은 2,600만 수도권 시민의 물을 지켜온 지역임에도 팔당댐 준설 이후 개발의 기회와 성장의 시간을 뒤로 물린채 희생만을 강요 받아 왔다"며 "이제는 희생의 구조를 성장의 구조로 전환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물을 공급하는 양평이 서울보다 더 비싼 수도요금을 내고 있다"며 "원전 주변의 주민들이 전기요금을 감면 받듯이 수도권 식수를 지켜온 군민들에게 수도요금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반값요금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추진을 지시한데 더해 군민들의 총의를 모아 착공 시기를 1~2년 앞당기는 군수가 되겠다"며 농업을 생산 중심에서 가공·유통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시키고, 관광을 숙박과 콘텐츠, 지역 소비가 연결된 순환경제 구조로 변환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양평은 지금 멈춰 있을 것인가, 도약할 것인가라는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 착공과 수도요금 반값 정책 도입, 농업과 관광의 산업화를 반드시 이뤄내 외부에 의존하는 지역에서 스스로 부를 만들어 나가는 지역으로 흐름을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이하는 출마선언문 전문.



“희생의 양평에서 성장의 양평으로”

– 고속도로·물정의·산업전환으로 양평경제 대전환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저 박은미는 오늘, 양평군수 선거에 출마합니다.


양평은 수도권 2,600만 시민의 물을 지켜온 도시입니다. 그러나 그 대가로 우리는 오랫동안 개발의 기회와 성장의 시간을 뒤로 미뤄왔습니다. 현재 양평의 재정자립도는 약 16.71%, 수도보급률은 80% 초반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제는 분명히 바꿔야 합니다. 희생의 구조를 성장의 구조로 바꾸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양평은 물을 만드는 곳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서울보다 더 비싼 수도요금을 내고 있습니다. 이 구조는 공정하지 않습니다. 원전 주변 주민이 전기료 감면을 받듯, 수도권 식수를 지켜온 양평군민에게도 정당한 보상이 필요합니다.


저는 수도요금 반값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단순한 요금 인하가 아니라, 양평이 감당해온 환경적·사회적 비용에 대한 정당한 ‘물정의 보상’입니다. 군민 여러분이 내신 수도요금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수도 미설치 가구에도 평균 요금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겠습니다. 이것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정당한 권리입니다. 그리고 양평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양평경제 살리기의 출발점이 바로 서울~양평 고속도로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월 20일 사업 재개를 지시했습니다. 총사업비 약 1조 8천억 원, 양평 구간 약 5천억 원 규모의 국가사업입니다. 5년간 공사가 진행될 경우 매년 약 1천억 원이 지역경제에 투입됩니다. 


또한 약 400억 원 규모의 토지보상금은 지역 상권과 자영업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게 됩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도로가 아닙니다. 양평경제를 바꾸는 투자입니다. 저는 2029년 착공을 최소 1~2년 이상 앞당기겠습니다. 기다리는 군수가 아니라 앞당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고속도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핵심은 구조입니다. 저는 양평경제의 구조를 바꾸겠습니다. 농업을 산업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생산 중심에서 가공·유통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만들겠습니다. 지역 브랜드를 강화하고 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관광을 경제로 전환하겠습니다. 당일 관광에서 벗어나 머무르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으로 바꾸겠습니다. 숙박, 콘텐츠, 지역 소비가 연결된 순환경제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고속도로는 이 두 산업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2023년 노선 변경 과정에서 군민에게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던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행정의 기본은 투명성과 소통입니다. 저는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어떤 노선이든 군민 공론화 과정을 반드시 거치겠습니다. 설명회, 공청회,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군민과 함께 결정하겠습니다.


저는 기업을 살려본 사람입니다. 적자 조직을 구조혁신으로 흑자로 바꾼 경험이 있습니다. 이제 그 경험으로 양평을 바꾸겠습니다. 외부에 의존하는 도시에서 스스로 부를 만드는 도시로, 정체된 도시에서 성장하는 도시로, 양평경제의 흐름을 바꾸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양평은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멈춰 있을 것인가, 도약할 것인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 착공, 수도요금 반값 물정의, 농업과 관광의 산업화, 저 박은미가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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