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과천경마장 유치 위해 한국마사회 재방문…“최적 입지 강점 적극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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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군수, 후보 시절 이어 두 번째 방문…공약 이행 강력한 의지 표명
- 용문산 사격장 부지 제안…“친환경 생태·레저 복합 랜드마크 조성할 것”

양평군이 과천경마장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 26일 한국마사회를 방문해 과천경마장 이전 사업을 총괄하는 배광석 미래전략본부장을 면담하고, 경마장 유치 제안 설명과 함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진선 군수가 후보 시절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경마장 유치’를 실현하기 위해 나선 두 번째 공식 행보다. 전 군수는 지난 5월 후보 시절에도 한국마사회를 찾아 정책제안서를 전달한 바 있으며, 당선 이후 재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실행력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현재 경기도 내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과천경마장 유치에 큰 관심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평군은 선제적으로 한국마사회와 협의를 이어가며 지역의 입지 경쟁력을 발 빠르게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면담에서 전진선 군수는 현재 군부대 사격장으로 사용 중인 ‘용문산 사격장 부지’를 재차 과천경마장 이전 후보지로 공식 제안했다. 전 군수는 해당 부지가 가진 입지적 강점과 사업 타당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마사회 측의 긍정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양평군이 제시한 주요 강점은 수도권과의 원활한 교통망 연계한 뛰어난 접근성과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 개발, 대규모 부지 확보가 용이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가능하다는 등이다.
군은 경마장이 이전될 경우 단순한 사설 경마장을 넘어 ‘친환경 생태·레저 복합지역’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관광과 문화 기능이 어우러진 양평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유치는 지난 40여 년간 사격장 소음과 분진 등으로 큰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침체된 지역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평군은 경마장 유치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와 고용 창출, 지방재정 확충 등 막대한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마사회에도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하며, 군과 마사회 간의 ‘상생 가능성’을 적극 부각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은 수도권 동부의 친환경 중심도시로서 경마장 이전에 가장 적합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제안을 계기로 한국마사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는 등 양평의 강점을 적극 알려 반드시 경마장을 유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도 관련 분석 자료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한국마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는 등 과천경마장 유치를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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