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추석맞이 사랑나눔 운동 전개’ > 사람&사람

양평경찰서 박춘배 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불우 경우회원과 다문화가정을 방문,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운동을 전개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박 서장은 지난 6일 구모 (86. 단월면) 경우회원과 배모(중국. 43세. 여) 다문화가정을 방문, 쌀과 라면 등의 생필품과 소정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이들을 위로했다.

구모 경우회원은 “명절이라고 해도 누구하나 찾는 이 없는데 서장이 직접 관심을 가져주니 너무 행복하다”며 “주변에 홀로 보내는 이들이 많은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 서장은 “비록 약소한 정성이지만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추석기간 중에도 수시로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