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68동기회, “사랑의 땔감으로 우정과 훈훈한 정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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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1-13 18:43 댓글 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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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동기회는 13일 지평면 곡수리 임영관 전임회장 농장에서 68동기회 회원 및 보건소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팀 간호사, 양평 희망나누미 회원 등 20여과 사랑의 땔감 5톤 분량을 마련, 관내 소외계층 7가구에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68동기회 임영관 전임회장(2011년)은 지난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설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친구들과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한 이웃 사랑실천에 의견을 같이해 지난해 1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사랑의 땔감 봉사를 실천했다.
임영관 전임회장은 “1년인 회장 임기가 지난해 말로 끝이 났지만 올해 두 번째로 봉사 할 수 있는 계기를 친구들이 만들어 주었다”며 “최동일 신임회장과 68동기회 읍면 대표 등 신임 임원들이 전임회장의 의지에 적극 동참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방문 건강관리팀 직원으로 있는 집사람으로부터 제도권에 있는 분들보다 차상위 계층들에게 지원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는 힌트를 얻어 봉사를 실천하는 동시에 친구들과 만남을 통한 우정도 다질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대상자 선정과 땔감 전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 보건소 맞춤형 건강관리팀 직원과 배송책임을 맡은 임청우 희망나누미 회장, 옥천 적십자 유금옥 회장, 68동기회 임원 등 이날 행사에 동참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동일 신임회장은 “전임회장의 이웃사랑 정신을 68동기회가 잘 계승해 나갈 것”이라며 “비록 작은 발걸음과 정성 이지만 회원들의 의지를 모아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것으로 화합하는 68동기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68동기회 임 회장은 지난해 말 200만원의 회비로 관내 소외계층 11가구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총회 당시 100만원을 성금을 별도로 걷어 새해 시작부터 신임 임원들이 선행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된 땔감은 지난해 양평군 산림조합에 근무하는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아 소외계층에게 2년간 전달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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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님의 댓글
이웃사랑 작성일자신들의 어려운 처지를 뒤로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양평전체의 추위가 확 누그러지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방문간호사분들은 평소에도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애쓰시면서도 여성으로서 어떤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 .... 천사가 따로있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