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농협, 무능한 경영진의 '셀프승진'... 조합원 희생은 안중에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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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2-20 11:25 댓글 1본문
양평농협이 부실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공동대출과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조합원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하지만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농협 경영진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기는커녕 내부 인사 조작과 자리 보존을 통해 또다시 조합원을 우롱하고 있다는 점이다. 조합원들의 분노와 상실감이 폭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이를 덮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농협 관계자, 조합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양평농협이 구리농협과 PF 공동대출을 진행했을 당시, 이를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로 평가하며 당시 경영전략실 신용본부장으로 있던 이 모 씨를 경영전략실장으로 승진시키고, 업무 관련자 전원을 1호봉씩 승급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후 이 모 씨는 양평농협 상임이사 자리까지 올랐고, 무배당 사태 이후에도 책임을 지기는커녕 슬그머니 경제사업부 상임이사로 자리를 보존했다. 조합원들이 배당금 한 푼 못 받는 상황에서도, 그는 연봉 1억 원이 넘는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PF 공동대출 당시 구리농협 신용파트 결재라인에 있었던 황 모 씨까지 영입하여 또 다른 상임이사 자리에 앉힌 점이다. 조합원들은 이에 대해 “부실한 대출로 농협을 위기로 몰아넣은 장본인들이 오히려 보상을 받고 있는 것이냐”며 강한 의구심을 표출하고 있다.
이 사태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조합원들이다. 양평농협의 조합원은 5,600여 명에 달하며, 매년 지급되던 배당금은 약 16억 원 규모였다. 하지만 부실 대출과 방만한 자산 운영의 여파로 인해 올해 배당금 지급이 전면 중단되었다. 배당금 중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조합원들의 기쁨이고 희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협 집행부는 이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나 책임 있는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고 있다. 대충 눈속임식 인사 조치로 조합원의 분노를 무마하려는 기만적인 행태를 보이며, 실제 책임자들은 아무런 불이익 없이 오히려 승진과 자리를 보장받고 있다.
농협은 본래 협동조합의 형태로 운영되며,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양평농협은 조합원들의 희생 위에 경영진들이 자리 보존과 승진을 반복하는 구조가 되어버렸다.
조합원들은 강하게 요구해야 한다.
- 부실 대출과 방만한 경영에 대한 책임자를 즉각 문책하라.
- 내부 인사 조작을 중단하고, 책임지는 자세로 개혁안을 내놓아라.
- 조합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투명한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라.
농협 경영진이 계속해서 책임을 회피하고 내부 기득권을 유지하는 행태를 이어간다면, 조합원들은 더 이상 침묵해서는 안 된다. 조합원의 희생을 발판 삼아 경영진이 특혜를 누리는 농협이라면, 이는 더 이상 협동조합이 아니라 내부 인맥들이 자리만 보존하는 ‘경영진의 사적 이익 단체’에 불과하다.
양평농협이 지금 당장 할 일은, 조합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함께 구체적인 경영 정상화 계획을 내놓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지금처럼 무책임한 행태를 지속한다면, 조합원들의 분노는 행동으로 표출될 것이며, 농협 경영진의 무능과 부도덕함은 영원히 기록될 것이다.
댓글목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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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인님의 댓글
양평인 작성일협동조합이 아닌지는 이미 벌써 오래전입니다.
조합원들과 고객들에게 진심 손님으로 응대하는
인성 교육부터 전직원들 임금도 삭감할수 있다면 해야 하고
뼈를 깍는 대대적인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협동조합의 모습을
되찾기는 어려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