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PN인터뷰-||“사람 구하는 게 제일 좋은 사람도 있는 겁니다.” -신민철 양평소방서장-
페이지 정보
작성일 16-03-01 07:31 댓글 10본문
1위 역시 독자들의 짐작대로 ‘소방관’, 2위는 ‘간호사’ 3위는 짐작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환경미화원’이 차지하고 있다. 내친 김에 좀 더 살펴보면 ‘승려’ 18위, ‘검사’ 21위, ‘목사’ 26위이다. 불명예스러운 순위를 구태여 왜 까발리냐고 필자에게 발끈하지 마시길. ‘기자’는 29위에 올라있으니 말이다.
국제적인 조사결과도 대동소이하다. 각 국가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소방관만큼은 부동의 1위, 정치인만큼은 부동의 꼴찌이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어느 나라나 소방관은 불을 끄는 데, 정치인은 불을 키우는 데 소질이 뛰어나서일 터이다.
2016년 2월 26일 오전 서장과의 인터뷰를 위해 양평소방서를 찾았다. 면담장소인 회의실에 도착했을 때, 신민철서장은 커다란 원형 탁자를 두고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었다.
![]() |
<b><font color=green>안병욱 :</font> 아닌 게 아니라 회의테이블 생김새가 권위적이긴 하네요.</b>
<b><font color=green>신민철 :</font> 이 테이블에 앉아서 회의를 하면 뭐랄까, 나는 상석에 앉아서 일방적인 지시만 하는 사람 같아지고, 동료들은 명령만 하달 받는 그런 기분이 들어요. 그런데, 멀쩡한 테이블을 바꾸자니 그것도 좀 그렇고... 물어봤더니 80만원이나 해서 고민고민하다가 구형원탁테이블 40만원짜리가 마침 나타나서 이번에는 바꿀 작정입니다. </b>
수인사 겸 테이블 교체에 따른 대화가 한참 이어졌다. 양평소방서의 탈권위 노력과 40만원짜리 비품 구입에도 고민이 따르는 양평소방서의 재정이 동시에 감지됐다.
<b><font color=green>안병욱 :</font> 작년 한해 양평소방서 활동상황, 어찌 보면 2015년 양평의 화재 및 안전사고 현황을 간추려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b>
<b><font color=green>신민철 :</font> 화재출동 건수가 746건이나 났어요. 특히 작년 3월 지평면 버섯농장화재 피해가 컸죠. 재산손실액이 19억원에 달했으니. 새벽2시에 발화가 돼서 초기진압이 아주 늦었던 탓이죠. 부임 전 일이라서 나중에 가봤는데 다행이 거의 원상복구해서 재가동에 큰 문제가 없더군요. 안전조치도 아주 잘 돼 있고.
2015년도 통계를 보면 초등화재진압에 성공한 케이스를 제외하고 251건의 화재피해가 있었고, 재산손실 34억4천만원, 인명피해 사망 2명 부상 11명으로 집계됩니다. 구조와 구급 출동건수는 각 9천여 건, 2015년 한 해 동안 대략 18,000회 정도 출동해서, 334명을 구조했고 5,835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죠.</b>
신민철서장은 두툼한 문건에서 자료를 찾아 상세히 피력했다. 인터뷰한답시고 바쁜 사람들 괜한 수고를 끼친 게 아닌가 걱정이 됐다. 게다가 긴장한 낯빛도 역력했다.
<b><font color=green>안병욱 :</font> 그냥 편히 말씀 좀 나누려고 한 건데, 준비를 참 많이 하셨네요.</b>
<b><font color=green>신민철 :</font> 마주앉는 거야 기자님이지만, 대화 상대자는 지역주민 전부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잘 준비해서 인터뷰하는 게 맞지요.</b>
<b><font color=green>안병욱 :</font> 양평의 사고현황이 다른 지역과 특별히 다른 점이 있는지요?</b>
![]() |
<b><font color=green>신민철 :</font> 지역특성이 임야가 넓고 전원주택이 많다보니, 그런 장소에서의 화재발송이 많습니다. 자전거도로, 등산로, 산책로 등에서의 사고발생률도 높은 편이구요. 그래서 이러한 공간영역에서의 사고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b>
<b><font color=green>안병욱 :</font> 화재나 사고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b>
<b><font color=green>신민철 :</font>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이만한 화재예방 구호가 없다고 생각해요. 화재를 포함한 모든 안전사고는 부주의가 제일 큰 원인입니다. 일례로 전원주택화재발생의 경우 벽난로의 재를 육안으로만 확인하고 베란다데크에 내놓았다가 불씨가 되살아나서 데크는 물론 실내까지 번져 주택전소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화기시설이든 전기시설이든 평소에 안전수칙을 잘 인지하고 잘 지키기만 하면 발생위험을 거의 차단할 수 있죠. 엄청난 인명피해를 낳은 대형안전사고도 원인을 파악해보면 대부분 소소한 부주의에서 출발하지 않습니까?</b>
<b><font color=green>안병욱 :</font> 얼마 전, 화재현장에서 컵라면을 먹는 어느 소방관의 사진이 국민적 안타까움과 공분을 산 적이 있습니다. 필수장비나 비품까지 소방관 개인의 비용으로 구입하는 열악한 환경도 계속 문제가 되었는데 요즘은 좀 개선이 되었는지요? </b>
<b><font color=green>신민철 :</font> 정부방침에는 약간 섭섭하고, 국민성원에는 대단히 뿌듯한 게 소방공무원 모두의 심정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선 소방공무원은 광역지방직이잖아요? 서울과 경기도는 그래도 재정자립도가 높으니까 장비나 소모품 지급현황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만 타광역단체 소속의 경우는 아직도 그러한 부분의 고충이 커요.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모든 장비가 본부에서 일괄지급되다보니 시의적절하게 보충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심장제세동기의 패드, 동력절단기의 교체부품을 비롯해서 소방화 등의 소모품 충당에 늘 애를 먹고 있죠. 그래도 경기도의 경우 재난안전에 각별해서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조만간 이러한 고충은 사라질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b>
<b><font color=green>안병욱 :</font> 소방서의 임무완수 즉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가장 시급히 개선되어야 부분은 어떤 것인지요?</b>
<b><font color=green>신민철 :</font> 인원부족이죠. 소방차의 경우 기관사, 관창수, 장애물 제거, 보조 인력 등 5인 탑승이 원칙인데 실지로는 많아야 3명, 대부분은 2명이 출동하는 실정입니다. 화재나 구조나 시간이 관건 아닙니까? 인원이 불충분하면 아무리 기를 써도 시간싸움에 불리하죠.
![]() |
양평군에는 8곳의 소방지역대가 운영되고 있는데 최근까지 1인 2교대, 맞교대 체제였습니다. 업무과중도 문제지만 상황발생시 충분한 대처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더 큰 문제였죠. 제가 작년 7월 1일 부임한 이후 경기도본부에 애걸반 협박반으로 줄기차게 요구해서 27명을 충원 받아, 지역대 2인 1조 2교대 체제를 겨우 구축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체제, 전체 3교대 체제를 현재 78%에서 100%로 관철하려면 최소한 30명이 더 필요한 실정이에요.
인원부족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는 정부도 알고, 중앙소방본부도 알고, 광역단체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해결이 안 되고 있어요. 처우가 열악하다는 경찰 쪽도 3교대 체제를 갖춘 지 이미 오래 아닙니까?
소방공무원은 사기(士氣)를 먹고사는 조직입니다. 힘의 논리에 밀려 처우개선이 자꾸 늦춰지는 현실은, 위험을 무릅쓰고 격무를 달게 수용하는 소방인의 사기를 크게 해치고 있어요. </b>
직업신뢰도 1위의 처우는 직업신뢰도 꼴찌가 좌우하고 있다. 국민여론이 들끓을 때마다 정치권에서는 처우개선과 장비지원, 예산확충 등을 논한다. 논의는 태산수준이고 실행은 조약돌수준이다. 대다수 국가현안이 그렇듯.
소방관은 불구덩이에 뛰어든다. 불구덩이에 뛰어들어서 국민의 목숨을 구한다. 인력과 소방장비, 처우 등에 따른 예산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정치권과 정부가 입만 열면 외치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 최우선’이 진심이라면 말이다.
<b><font color=green>안병욱 :</font> 83년도 임용되셨으니, 소방인으로 34년 세월을 보내셨습니다. 천직으로 삼으신 동기를 묻고 싶습니다. </b>
![]() |
근데 참 이상하더라고요. 자꾸 마음이 소방직에 쏠리더라구요. 그때 당시에는 뭐 특별한 신념이나 그런 것도 없었고, 대우가 좋은 것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장래가 보장된 것도 아니었는데 마치 짝사랑하는 소년처럼 무작정 소방공무원직에 마음에 끌렸어요. 끝내 아버님의 의사를 꺾고 제 고집을 피었죠.
요즘도 가끔 자문자답합니다. 나는 왜 소방관이 되었는가, 그때마다 답은 똑같아요. 사람 구하는 게 제일 좋아서, 이런 답이 나와요. 그래서 소방공무원이라 울화가 치밀 때는 종종 있지만 소방공무원직 자체를 후회한 적은 한번도 없어요.
사람 구하는 게 제일 좋아서, 제가 이런 말을 하면 듣는 분 입장에선 낯간지러울 수도 있겠지만 이 직업 가진 사람 거의가 다 저와 똑같은 체질입니다. 돈 많이 버는 게 제일 좋고, 권력 휘두르는 게 제일 좋은 사람이 있듯이 사람 구하는 게 제일 좋은 사람도 있는 거죠.</b>
<b><font color=green>안병욱 :</font> 재임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도 말씀해 주시지요.</b>
<b><font color=green>신민철 :</font> 25년 전 일인데, 아직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모습이 있습니다. 소방장 달고 수원소방서에서 근무할 때였는데, 어느 기와집에 화재가 나서 출동했어요. 목조건물이라 홀랑 타버리고 뼈대만 남았는데, 처음에는 화재현장에 주검이 안 보여서 그나마 다행이다 했는데, 안방 다락방 문을 열어보고는 그만 엉엉 소리 내서 울고 말았습니다.
열 살 남짓한 초등학생 6명이 서로 부둥켜안고 죽어 있더라구요. 어른들은 다 집을 비우고, 아이들만 있다가 불이 번지니까 피하고 피하다 그곳을 택했다가 유독가스에 질식사한 거죠. 그 아이들이 겪었을 공포와 고통과 슬픔이 지금도 제 가슴을 저밉니다. 아파요, 문득문득 그 아이들 모습이 떠오르면 여기 심장 있는 데에 드르륵 철조망이 지나가는 거 같아요.
소방공무원은 주검에 익숙해져야 하는 직업입니다. 그런데 주검은 절대 익숙해지지 않는 대상이죠. 우리 쪽 사람들은 누구나 ‘외상 후 스트레스’가 심해요. 저희 쪽에 심리치료, 힐링프로그램이 여럿 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엔 ‘술’도 꼭 포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옳은 방식이든 잘못된 방식이든, 가슴 아픈 현장을 목격한 날은 꼭 술을 마셔왔고, 제 경우엔 큰 도움이 되었거든요.</b>
술이 약이라고? 보건복지부와 우리 집사람이 들으면 큰일 날 소리를 다하시네. 누구 귀에는 큰일 날 소리겠지만, 지당한 말씀으로 듣는 사람도 꽤 많겠지?
살다보면 잊을 수 없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잊을 수는 없지만 잊어야만 살 수 있는 일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영원히 잊어지는 게 욕심이라면 잠시라도 잊게 해 달라 빌고 싶은 일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가슴 저미는 기억에 붓는 소주는 약이라 일컬어도 큰 무리가 없지 않을까.
말을 이어가다보니 신민철서장은 꽤나 정이 많은 사람이구나 싶다. “사람 구하는 게 제일 좋은 사람도 있는 거죠.” 라는 말이 새삼 되새겨졌다.
<b><font color=green>안병욱 :</font> 부임 이후 새로운 시책들이 여럿 시행돼 왔습니다. 소기의 목적은 좀 거두셨는지요?</b>
![]() |
연장선상에서 관내 이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사회지도급 인사들을 1일 명예소장 1일 센터장으로 모셔서, 지역사회와 소방서와의 친화력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습니다. 어느 공공기관이든 지역주민과 가까운 사이가 되어야 더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더불어, 취약시설, 보호시설, 병원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동불편자가 많은 의료시설과 보호시설 37곳을 선정해서, 매주 임직원들과 합동훈련을 하면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귀찮아하고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았는데 이제는 아주 숙달되셔서 마음이 좀 놓입니다.
여러 관계기관과 연대해서 시행하고 있는 ‘119안심드리미’ 정책도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화마에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보험처리, 세금감면 등의 업무를 대행해드리고, 여러 기관에 나뉘어 있는 정부지원이나 민간차원의 지원을 일원화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돼드리고자 무척 애를 씁니다. 일례로, 집이 전소된 독거노인에게 ‘새생명집짓기’라는 공익단체와 연계해 콘테이너하우스를 제공한 적이 있어요. 군청이나 적십자사를 비롯해 피해자지원에 관심이 큰 단체가 약 서른개나 됩니다. 잘만 연결하면 피해당사자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겁니다.</b>
<b><font color=green>안병욱 :</font> 양평군민께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은?</b>
![]() |
우리 양평소방서에서 0890프로젝트라고, 여덟 살 어린이부터 아흔 살 어르신까지 양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익히고자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심정지사고 대부분은 현장에서의 조치만 바로 이행되면 거의 대부분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으니 굉장히 중요하지만 아주 간단하고 손쉬운 의료지식이에요. 저희가 곳곳에 찾아가서 교육을 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b>
![]() |
2016년 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은 ‘공무원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지난해 말벌에 쏘여 숨진 소방관의 순직신청이 기각된 데 따른 이 법안에는 순직의 범위를 구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재난·재해 현장에서 화재진압이나 인명구조작업 중 입은 위해가 원인이 돼 사망할 경우에만 순직공무원으로 인정되는 현행법을 생활안전 관련 공무 중 사망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게 취지이다.
여태까지, 우리 소방관들은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없는 위험한 일마저도 묵묵히 수행해왔다는 게 놀랍고, 미안하고, 화가 난다. 생명을 구하는 일은 때때로 생명을 걸어야 하는 일이다. 생명을 구하는 일이 어디 재난과 화재현장에만 국한되는가. 공무원이 공무를 수행하다 죽었는데 현행법테두리에 갇혀 순직 불인정을 내려버린 기관도 체온 36.5도의 사람들의 집단이라 할 수 있겠는가.
세월호 침몰 직후 치른 지난 지방선거의 단골공약은 ‘안전’이었다. 다가오는 총선 공약에서 ‘안전’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잊어서는 안 될 일을 벌써 까마득 잊은 것일까. 정부도, 정치권도, 국민도.
댓글목록 10
양평군민님의 댓글
양평군민 작성일소방관들이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감동받았습니다님의 댓글
감동받았습니다 작성일
작은거하나하나에도 신경쓰시는 소방관님들 대단합니다.
또한 기자님의 글솜씨가 매우뛰어나 읽기 편했습니다.
감사합니다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작성일항상 양평의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소방관님들 존경합니다!
화이팅님의 댓글
화이팅 작성일소방관님들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ㅎ 화이팅이요
군민님의 댓글
군민 작성일
지인중에 소방관이있는데 이렇게 고생하는지 몰랐네요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는 소방관님 정말 감사합니다 파이팅^^
사람사는 세상님의 댓글
사람사는 세상 작성일당신이 있기에... 양평군민이.!.. 경기도민이..!. 한국인이...! 안전한 세상에서 살수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어떤 표현으로도 그 감사함을 다하지 못할거 같습니다...
음광윤님의 댓글
음광윤 작성일
저는인천공항이있는영종도에거주하는
양평이고향인사람입니다
신민철소방서장님인터뷰감사하게잘보았네요
이제는제가살던양평이훌륭하신분들이오셔서
많은발전을하게된거같아무척반갑고흐뭇하네요
더불어주민들또한고생하시는소방관님들께
힘과용기를듬
김용건님의 댓글
김용건 작성일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묵묵히 희생하시는 소방관님들이 계셔서 우리 국민들은 오늘도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통사람님의 댓글
보통사람 작성일정말 힘든직업이 소방관들입니다. 화재현장에서도 몸숨을걸고인명구조할때도있지요. 그뿐아니라 응급환자후송에도 열정적으로일하고있지요. 소방관님들을처우개선을 해주어야합니다.
무료 회원가입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 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 |
존경과 감사님의 댓글
존경과 감사 작성일존경받는 사람들은 살기 빡빡하고
지탄받는 사람들은 팔자가 늘어지는 세상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