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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애도 속 군 행사 등 줄줄이 취소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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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4-18 17:10 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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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행사 대부분 취소·축소, 월디페 보류 중 -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관내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거나 축소하는 등 전 국민적인 슬픔에 동참하고 있다.

양평군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인 용문산 산나물 축제를 전격 취소키로 결정하고 각종 기념식들도 축소하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산나물 축제의 경우 공연을 취소하고 판매장은 운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참여 주민들조차 판매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의견을 전해 축제를 전격 취소키로 결정했다.

또한 내달 1일로 예정된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 역시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기념식만 치르기로 결정하는 등 14일부터 26일까지 예정된 양평군 공무원 춘계체육대회도 취소됐다.

아울러 오는 24일로 예정된 양평군 새마을지회와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 협의회 등 3개 국민운동단체의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대회도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취소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22일로 예정된 새마을지회 기념식이 최소되는 등 오는 26일 군 환경관리과와 새마을지회가 군청 광장에서 열 예정이었던 양평 사랑의 나눔 장터도 취소가 결정됐다.

여기에다 양수·대하·강상초 동문체육대회가 취소됐고, 용천3리 작은 음악회도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취소되는 등 각 읍면의 행사와 단체, 동문행사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또한 양평군 사회복지사협의회도 오는 19일 예정된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한편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릴 예정인 월드DJ페스티벌의 경우 주관·주최 측인 상상공장 대표의 국외 출장과 출연자 섭외, 티켓 발권 등을 이유로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전 국민이 이번 세월호 침몰 사태로 슬픔에 잠겨 있는 만큼 모든 축제와 행사를 전격 취소키로 결정했다”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 애도에 동참해 주신 군민들께도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월디페님의 댓글

월디페 작성일

이상황에 월디페 진행하면 큰 사고 납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양평서 대형사고 납니다.
명심하세요

양평사람님의 댓글

양평사람 작성일

월디페..
막아야 합니다...
생각해볼 필요도 없습니다.
참고로 양평에서 안산가는 직행 버스도 운행합니다.
위로는 못해줄 망정...
다른것 다 필요 없고..무슨 이유가 있겠습니까.
전 무조건 반대 합니다...

애도동참님의 댓글

애도동참 작성일

세월호 사건으로 범국가적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습니다.
월드DJ패스티벌 보류? 답답들 하십니다.
전 국민이 애도에 집중하고 있는데 기타사유로 검토하고 있다?
검토 자체가 불필요한 발상을 하고 계십니다.
전 국민의 분노가 양평으로 쏠리게 될 것입니다.
매국노 이완용이 만도 못한 발상들을 하고 계십니다.
개최여부를 검토하고 계시는 분들!
아마도 개최시에는 양평군민의 분노를 면치 못할것이라 엄중히 경고드립니다.
검토의 여지없이 무조건 양평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젊은이들의 넋을 위로해야지 음악소리로 얼룩지면 안됩니다.
절대 용서받지 못할것입니다. 잘들 생각해야지요.
 

어떠한 이유에서도 절대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

월디페이9월달로 연기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우리양평군에서 설마 그것을개최할까요. 전국민을분노가 우리양평군으로 향할것입니다. 이번에월디페을개최하면 제부터라도 가많이 있지은않을것 입니다. 행사가 제대로 진행할수있을까요. 우리양평군민들이 분노할것 입니다.설마 우리양평군 군수님께서 강행할까요. 절대로김선교군수님께서 강행할분이 아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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