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엔지, 지역인재 육성 위해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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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냉기 만큼이나 얼어 붙은 경기불황 속에서도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하겠다는 기업인과 기관, 개인들의 열기는 좀 처럼 식지 않고 있다.
2일 열린 12월 양평군 월례조회에서 정성이엔지(대표 이나현)가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에 써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천 만원을 쾌척했다. 정성이엔지는 지난해 연말에도 장학금 55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정성이엔지 이한규 대표와 부녀 사이인 이나현 대표는 "경기가 어려울 수 록 나눔을 통해 식어가는 온기를 높이고 싶었다"며 "양평의 미래를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후학들을 육성하는 일에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최정애 명창도 개인 자격으로 100만 원을 기탁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훈훈함을 더했다. .
올해 1천 만원 이상 고액을 기탁한 기부처는 정성이엔지를 포함 7곳. 성민교회에서 1천5백만 원을 기탁했고, 양평화약 1천만 원, 엄길예씨 1천만 원, NH농협양평군지부 1천5백만 원, 일품푸드 1천만 원, 용문사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기관과 업체, 개인 등 55개소에서 1월부터 11월말 현재까지 1억4천여만 원을 장학사업에 기탁했다.
전진선 군수는 "금액의 경중을 떠나 지역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해 나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교육 사업과 실제 필요로 하는 사업에 소중한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기탁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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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강상인님의 댓글
강상인 작성일기부금 기탁하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기탁하신분외에 다른 두분의 얼굴은 보고 싶지 않은분들이시네요.
그래도 모자이크 처리 하면은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