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 삼가리 선바위 교량 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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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면 삼가리 선바위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선바위 교량 공사가 최근 착공됐다.
양평군은 지난 24일 시공사 및 발주청, 주민참여 명예감독관,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바위 교량 설치공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선바위 마을은 매년 장마철마다 흑천의 범람으로 진입로가 잠겨, 큰 불편을 겪는 등 평상시에도 농업용 취수보 위를 위태롭게 다녀야 했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16억여원(수계기금 10억2천, 군비 6억)을 투입, 길이 110m, 폭 6m의 교량을 설치키로 하고 오는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삼가리 박인선 이장은 “이제는 날씨와 크게 상관없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을 이룰 수 있도록 해준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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