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선거사무소 개소식 줄줄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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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군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선교 양평군수 예비후보는 오는 6일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국민적 애도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개소식을 잠정 연기했다.
또한 김승남 도의원 예비후보와 이정우 예비후보도 선거사무소를 개방하는 것 외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비롯한 출정식 등 선거일정과 관련한 행사를 전격 취소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홍정석 도의원 예비후보도 이번 주 초로 예정됐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10일 이후로 잠정 연기하는 등 초청 규모도 최소화해 조촐하게 진행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역정가는 이 같은 상황에서 개소식이 갖는 유불리를 살피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예비후보군 전체가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예비후보군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선거 일정도 당분간 차분하고 간소하게 치러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이 오는 6일~8일 3일 동안 도의원, 군의원 공천신청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9일께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으로 후보자는 물론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지난달 29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선교 양평군수 예비후보는 오는 6일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국민적 애도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개소식을 잠정 연기했다.
또한 김승남 도의원 예비후보와 이정우 예비후보도 선거사무소를 개방하는 것 외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비롯한 출정식 등 선거일정과 관련한 행사를 전격 취소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홍정석 도의원 예비후보도 이번 주 초로 예정됐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10일 이후로 잠정 연기하는 등 초청 규모도 최소화해 조촐하게 진행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역정가는 이 같은 상황에서 개소식이 갖는 유불리를 살피는 상황이며, 이에 따라 예비후보군 전체가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예비후보군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선거 일정도 당분간 차분하고 간소하게 치러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이 오는 6일~8일 3일 동안 도의원, 군의원 공천신청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9일께 후보를 최종 확정할 예정으로 후보자는 물론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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