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희철 단월면장, 14일 오전 8시20분 영결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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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정희철 단월면장의 영결식이 14일 오전 양평군청에서 거행된다.
양평군은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2일 '양평 공흥지구 개발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의 소환 조사를 받은 이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정희철 단월면장의 영결식을 14일 오전 8시20분 군청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이날 영결식은 오전 7시30분 양평병원장례식장에서 발인을 마치고, 군청으로 이동한 후 전진선 군수의 영결사에 이어 양평군공무원노조 운영위와 청년위 헌화, 군 공직자 헌화에 이어 원주추모공원 화장장으로 이동한다.
군은 지난 12일 오전 고인의 영결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1일 김건희 특검이 유족의 반대에도 부검을 결정하면서 이틀 미뤄졌다. 고인의 부검은 13일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다.
한편 고인은 특검 조사 이후 20여 쪽의 자필 메모와 유서를 통해 특검의 회유와 강압 수사에 대한 억울함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족은 고인이 사망한지 4일이 되도록 특검으로부터 유서조차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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