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앞 성큼, 초읽기 들어간 6.3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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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수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크게 두 갈래다. 먼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당 후보군 가운데 누가 공천의 문턱을 넘느냐가 1차 변수다. 이후에는 민주당의 탈환이냐, 국민의힘의 재수성이냐를 놓고 본선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고(故) 정동균 군수의 공백 이후 새로운 구심점을 찾으며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
고 정동균 군수의 배우자로 고인의 정치적 자산을 계승하고 있는 박은미 기본사회양평본부 공동상임대표는, 고인이 닦아놓은 지역 기반 위에서 민주당의 불모지로 평가받던 양평을 지켜온 인물로 꼽힌다.
박 대표는 기본소득과 환경을 핵심 키워드로 정책 행보를 이어가며, 민주당 후보군 가운데 가장 강한 상징성을 지닌 인물로 거론되고 있다.
여현정 군의원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논란과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등 굵직한 지역 현안에 대해 가장 선명하고 강경한 목소리를 내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물러서지 않는 투사’, ‘현안 저격수’라는 평가와 함께 민주당 내 소장파와 개혁 성향 지지층의 지지가 두텁다는 분석이다. 다만 강한 색채로 인해 중도 확장성에 대한 과제도 함께 거론된다.
이종인 전 도의원은 도의원 재직 시절 쌓은 행정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군수 도전 의사를 밝힌 상태다. 청년 시절 정치 입문으로 형성된 인맥을 토대로, 도의원 시절 추진했던 올림픽대로 양평 구간 연장 사업에 다시 힘을 쏟겠다는 구상도 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신순봉 경기도당 직능농민위원회 부위원장, 조주연 전 서울사회적경제센터장, 김연호 여주·양평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민주당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우세 지역이라는 인식 속에 ‘당내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으며, 현 전진선 군수와 도전자들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현직 프리미엄과 경찰 출신 특유의 추진력을 앞세워 재선 도전 의지를 굳히고 있다. 지역 보수층의 안정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매력양평’을 슬로건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온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덕수 전 군의원은 다선의 의정 경험과 지역 사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현직 군수의 대항마로 꼽힌다. 네 번째 군수 선거 도전인 만큼, 오랜 기간 바닥 민심을 훑어온 인물이라는 평가다.
김주식 경기도당 부위원장은 ‘경제 리더’를 표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과거 국토부와 환경부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실행력과 협상력을 겸비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젊은 층과 경제계의 지지를 노리고 있다.
윤광신 전 도의원은 기초의회와 광역의회를 모두 경험한 정치적 연륜이 강점이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시절부터 40여 년간 당 활동을 이어온 이력과 보수 집회 참여 등은 전통 보수 지지층 결집에 유리한 요소로 평가된다.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은 소통 능력이 뛰어난 신진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체육계를 기반으로 한 폭넓은 네트워크가 최대 강점으로 꼽히며, “비상식을 바로잡겠다”며 지난달 출마를 공식 선언해 기존 정치인들과는 다른 신선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번 선거의 핵심 변수로는 민주당의 전략공천 여부가 꼽힌다. 박은미 대표가 고인의 뜻을 잇는 추모 정서와 정책 비전을 어떻게 결합해 본선 경쟁력을 확보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국민의힘 경선 룰 역시 주요 변수다. 기존의 국민·당원 5대 5 방식이 유지될지, 혹은 국민 3·당원 7 방식으로 변경될지에 따라 후보군 간 유불리가 크게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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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내란 척결님의 댓글
내란 척결 작성일이제 국민의 힘 세력은 출마하지 마라
안타깝읍니다.님의 댓글
안타깝읍니다. 작성일윗분은 누가 됫으면 좋은지 말씀을 해보세요.
적극적으로 응원 하겠읍니다.
그리고 반대에서 보면 내란척결님이 내란이 될수도 있으니
자극적인 표현은 가급적 하지 마시자구요.
양평분이 아니시면 괜찮구요.
민주 후보님도 써억 맘에 드는 후보가 없고,
국힘 후보님들도 역쉬 똑 같이 응원할만한 후보가 없어서 아쉽군요.
특히 현군수님은 경찰출신으로 특유의 추진력이 있으시다고 표현을 하셧는데
군민들 생각은 많이 다르시더라구요?
군민을 위하 추진력이 아니라 본인을 위한 추진력이라들 말씀하시는것 같구요~
그저 자신만을 위한 직업군수님이라고들 하십니다.
양당 모두가 군민을 위한 백성을 위한 지도자는 없는듯 싶읍니다.
무소속 출마자는 없나보죠???
국힘에서는 현직군수님이 얼마나 못마땅하면 저리도 경선 참여자가 많을까
이부분도 정말 안타깝읍니다.
가까운 여주시만해도 국힘 후보는 현직 시장님 한분이시라고 하는것 같더만요.
참으로 안타까운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