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펼쳐진 은빛 레이스… ‘제10회 경기친환경자전거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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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동호인·가족 1,600여 명 참가…남한강변 달리며 탄소중립 실천
- 키즈바이크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눈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

청정 양평의 남한강변을 자전거 물결로 물들인 '제10회 경기친환경자전거페스티벌'이 지난 13일 개군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양평군이 후원하고 양평군자전거연맹과 인천일보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외는 친환경 문화 확산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과 군민 등 1,6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양평의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라이딩을 즐기며 대표적인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말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해 전 세대가 함께 스포츠 문화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호평을 받았다. 17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키즈 바이크 챔피언십'에서는 미래의 자전거 꿈나무들이 부모의 응원 속에 열띤 레이스를 펼쳤으며, 인기 프로야구단 LG트윈스 치어리더들의 활기찬 응원 공연이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전진선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자전거 특구의 고장 양평군을 찾아주신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과 가족 참가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고 함께 즐기는 화합과 힐링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 군수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양평을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초보자들에게 높은 진입장벽이었던 개군면 구미리 고개를 우회할 수 있는 교량 신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 인프라 확충과 지속 가능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규모 외지 방문객들이 양평을 찾으면서 지역 내 숙박, 외식, 관광 소비를 크게 촉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은 물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거두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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