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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의 길이 활짝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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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5-02 20:18 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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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까지 고속도로가 뚫린다. 서울 강남이 20분 거리로 좁혀진다. 강남과의 거리측정이 무슨 자격심사처럼 작용되는 게 좀 아니꼽긴 하지만, 양평이 무늬만 수도권에서 이제 명실공이 진짜배기 수도권이 된 것이다.

1조 4천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건설분야에 1만 1천명 도로유지관리에 30년 간 4천 6백명 등의 일자리 창출, 연간 4만 명의 방문객 유입, 관내 상습 정체구역 해소 및 응급의료 취약 개선, 집단거주시설 조성 용이 등의 직접적인 효과들이 손에 잡힐 듯 전망된다.

강남은 대한민국 핵심 중에 핵심이다. 대한민국 거의 모든 도로가 강남을 목표로 이어져 있고 또 이어져가고 있다. 신설되는 양평고속도로는 감일JCT에서 양평JCT까지 27KM 구간이지만 단순히 27KM 4차선 도로라기에는 많이 섭섭하다. 기존도로망과 연결되면서 대한민국 핵심에서 양평까지 시원하게 직결되는 길이기 때문이다. 강남만 가까워지는 게 아니라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은 물론이고 전국 어느 곳이든 부쩍 가까워지는 길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반기는 한편으론, 10년 후 개통이니 먼 훗날 얘기쯤으로 여기는 경향이 없지 않다. 개통은 2031년이지만 착공은 2025년이다. 4년 금방이고, 착공 훨씬 이전부터 들썩이는 게 고속도로사업의 생리이다. 언제 득을 보겠냐 하는 심드렁한 관망보다는 들썩이는 기류를 어떻게 최선으로 이끌 것인가에 지역사회의 지혜가 집중돼야 마땅하다.   

이제 양평의 길이 활짝 열렸다. 오랜 세월 다만 슬로건 혹은 목표로만 명맥을 유지했던, 전원주거지, 관광산업, 환경농업, 문화예술 등이 이제 제대로 승부를 걸 만한 길이 시원하게 열린 것이다.

용비어천가, 선출직과 권력층을 칭찬하면 으레 듣는 소리다. 기분 좋게 들어 넘길 각오하고 정동균 군수를 크게 칭찬하고 싶다. 물론 혼자 해낸 일은 아니지만 정동균이 아니었으면 결코 해낼 수 없는 일임에는 분명하다. 취임 직후부터 이 사업 관철을 위해 얼마나 발품을 팔고 열성을 쏟았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다 알면서도 될 것이다, 라고 여긴 사람보다는 안 될 일에 매달려서 나중에 어쩌려고, 라고 여긴 사람이 훨씬 많았다.

솔직히 말하면 필자 역시 그게 되겠나 싶었던 부류에 속해왔다. 말이 그렇지 양평을 목적해서 1조 4천억의 예산을 들여 고속도로 닦는 일이 과연 성사될까 싶어서였다. 그만큼 중앙정부에 홀대 받아온 세월이 길었고 또 그렇게 길들여온 탓이라고 변명하고 싶다.

정동균 군수께 13만 양평군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       



     

안병욱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양평soc님의 댓글

양평soc 작성일

지금까지 양평 soc 발전을위해 발로 뛴 사람은 군수,국회원,선출직 이래 처음본다. 경로당 방문은 초등생도할줄안다.
비록 언론프레이긴하지만 이렇게도 하는사람은없었다. 직책을 맡았으면 어려운일을해내야 능력있는 일꾼이다.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

"강남 연결성" 은  도시공학이나 부동산을 배우는 사람들은 매우 중요하고 상징적인 개념입니다 ^^

개군인님의 댓글

개군인 작성일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정군수님 화이팅!

지역주민님의 댓글

지역주민 작성일

정말 이번에 정부에서 큰마음먹고 실행 하는것 같습니다. 우리양평쪽으로 언제 이정도로 큰사업이 진행한적이 있서나요. 지금정부와 정동균 군수님께 감사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귀촌 예정인님의 댓글

귀촌 예정인 작성일

10년후라 ㅡ요즘세상은  5년마다 바뀐다는데 너무 먼 얘기인듯 ㅡ관망하지말고 좀더 시간을 앞당기는 것만이 양평군이 살 길입니다.정말 수고하신 군수님 문을 여셨으니 힘껏 달려주십시요.건강하시구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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