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즐기기)도심과 15분 거리에 위치한 ‘쿨링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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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치기 십상인 여름. 실내의 답답함과 단조로움을 물리 칠 수 있는 한화리조트 양평이 자연 속 힐링과 재미를 동시에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양평 시내에서 12km 떨어진 한화리조트 양평은 차량으로 불과 15분 거리에 있지만 1,200,000㎡의 대자연이 선사하는 푸른 숲과 옥천(玉泉)면의 이름과 같은 맑은 물이 내방객을 유혹하고 있다.
유명산과 옥산 사이에 위치하다보니 객실에서 보이는 숲은 마음의 안식 그 자체고, 한 여름에도 나무 숲 어디에 머물러도 자연이 선사해 주는 시원한 바람으로 3~5도 가량 낮은 청양감을 느낄 수 있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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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숲속을 걷는 등산로도 인기다. 리조트 본관 앞 광장에서 출발해 범바위와 토끼봉, 말머리봉, 옥산, 농다치고개로 이어지는 4km 구간의 등산로는 성인 기준 2시간 30여분이면 넉넉히 완주가 가능하다.
농다치고개 이름에 대해 소개하자면 과거 신복4리 양현마을에서 새색시가 산을 넘어 시집을 갈 때 일군이 등에 맨 농이 나무에 걸리지 않을까 '농다친다. 농다친다. 조심해라'하던 소리에서 유례가 됐다고 한다.
여름하면 아무래도 물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 지난달 29일 임시 오픈해 오는 19일 정식 오픈에 들어가 8월25일까지 1개월 간 운영될 한화리조트 수영장은 유아와 성인 2천여명이 동시에 입수가 가능하다 .
1만6천원(지역주민 할인가 1만2천원. 36개월 미만 무료)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0.6m 유아풀과 1.2m 성인풀을 비롯해 미끄럼틀 및 방방이 에어바운스 2종과 슬라이드 등을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수영장 옆에는 125m의 슬로프와 샤크 슬라이드, 해적 슬라이드, 땜목, 딩글러 등 익스티림 에어바운스 6종의 시설을 1만원으로 이용 할 수 있다. 수영장 시설에 사용되는 물은 지하 천연암반수가 사용된다.
한바탕 물놀이를 즐겼다면 먹거리가 당기기 마련. 리조트 본관 앞 쪽으로 우천 시에도 즐길 수 있는 셀프바비큐장과 제주 흑돼지를 취급하는 림프가든, 곤드레 정식 등을 판매하는 뜨락 한정식 가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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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석 규모의 셀프 바비큐장은 6인 기준 4만3천원의 입장료를 내면 그릴과 숯불, 집게, 가위, 철망 등 바비큐를 이용 할 수 있다. 바비큐로 먹을 고기와 주류, 음료, 야채, 양념장 등은 본인이 지참하면 된다.
만약 본인이 지참 하지 않은 경우나 식사 중 부족한 경우 바비큐장에 마련된 매점에서 일반 로드샵 가격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90석 규모의 님프가든은 반찬과 주류 등 일반적인 음식점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제주 흑돼지를 1인 1만7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뜨락 한정식가든의 주 메뉴는 곤드레 정식과 백숙 등이다.
15%~40%의 지역주민 할인 특전은 앞서 소개한 수영장 외 사우나 일반 1만1천원, 주민 7천원, 조식뷔페 일반 1만9천5백원, 주민 1만6천5백원이다. 옥천면에서 유일한 코인 세탁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우하승 본부장은 "드넓은 자연이 선사해 주는 휴식과 힐링이 한화리조트 양평의 기본 컨셥"이라며 "서울 도심과 1시간, 양평과 불과 10분대 거리에서 무더위를 피하는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또 "지역 주민들이 우리 사업장의 직원인 동시에 고객이 되는 만큼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 서겠다"며 "특히 지역민과 상생의 길을 걷은 모범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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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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