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대명리조트, ‘양평고 카누부와 금 물살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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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대명리조트가 22일 양평고 카누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공식 후원 의사를 밝혔다. |
양평대명리조트(총지배인 김달호. 이하 양평리조트)가 양평고등학교 카누부에 대한 공식 후원을 선언했다.
양평리조트는 22일 양평고(교장 백명호) 카누부 관계자 등을 초청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양평고와 함께 금 물살을 가르는데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달호 총지배인을 비롯한 간부 직원과 양평고 백명호 교장, 조성열 교무부장, 홍성범 감독, 김학기 코치, 카누부원 및 학부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리조트 측은 이날 양평고 카누부원 5명에게 연간 180만원의 장학금은 물론 리조트 내 수영장 및 헬스시설을 동절기 훈련장으로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각종 대회출전 시 대명리조트와 연계가 가능한 숙박시설은 물론 스포츠 용품과 회식을 후원키로 하는 등 향후 본사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김달호 총지배인은 “각종 대회를 석권하며 양평의 이미지를 높이고 있는 카누부와 이들을 뒷받침하고 계시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를 모시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오늘 자리는 전 사업장 최초로 엘리트 스포츠를 후원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은 시냇물이 큰 바다를 이루듯 카누부에 대한 지원이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보자”며 “양평리조트가 항상 뒷받침하고 있다는 마음과 양평고 카누부의 선전이 큰 후원으로 되돌아 갈 수 있다는 자세로 훈련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백명호 교장은 “오늘 양평리조트 측에서 밝힌 후원의 의사는 그 내용과는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뿌듯하고 감동적”이라며 “오늘 보낸 주신 시선만으로도 학생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고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화답했다.
백 교장은 이어 “양평고 카누부이 열정과 노하우는 그 어는 학교에 뒤지지 않고 있다”며 “특히 인프라 구축이 없이도 선수들을 키우고 메달을 따내는 선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지자체와 기업, 동문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상견례와 장학금 전달, 기념촬영, 선수들의 각오 한마디, 리조트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양평리조트의 이번 후원으로 양평고 카누부 공식 후원사는 지난 3월부터 1년간 홍삼제품(연간 1천100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있는 (주)고려인삼연구(대표 신왕수)와 이달부터 선수들의 분기별 회식(연간 2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홍일점(대표 김수현) 등 3개 업체로 늘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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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vndtls님의 댓글
vndtls 작성일양평고 카누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양평고 & 대명콘도 파이팅!!
아우들아님의 댓글
아우들아 작성일양평고 카누부는 양평의 큰 자랑입니다.
학교의 이름과 양평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는 양평고 카누부!
천혜의 남한강 외에 모두가 열악한 환경도 이들의 열정 만큼은 꺽을 수 없습니다.
양평고 카누부 선수들을 후원하는
업체와 관계자분들께 신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지역과 하나된 대명리조트의 건승을 빕니다.
후배를 위해 열정적인 지도를 아끼지 않는 학교 관계자분들께서도 건승하세요.
좋은일님의 댓글
좋은일 작성일양평의 자랑 카누부...
대명리조트에서 선수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셨네요
후원해주신 대명리조트 발전을 기원합니다.
양평고 카누부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서 좋은성적으로 양평을 빛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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