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절골농원, 유기농 전통장류의 진정한 메카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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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제품 출시 이후 4년 사이 매출 15배 급성장 -
지난 2009년 4월 국내 최초로 ‘유기 가공식품’ 인증을 획득한 양평 절골농원(대표 박용업·51).
지난 2008년 6월 YPN을 통해 처음 보도된 이후로부터 4년 4개월여 만으로 보도 이후 절골농원은 시설은 물론 생산규모 역시 급성장하는 등 새롭게 변모돼 있었다.<편집자 주>
◇ 4년 만에 찾은 절골농원
4년여 만에 다시 찾은 절골농원을 들어서는 감회가 새롭다.
우선 예전과 사뭇 달라진 주변경관이 눈에 들어오고 제품의 종류도 전에 비해 상당히 다변화 됐다.
변하지 않은 것은 박 대표와 박 대표의 부인 곽정숙(50)씨, 장모 이봉순(82)여사가 여전히 순수 유기농만으로 생산된 재료로 유기장류를 생산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는 것뿐이다.
지난 2007년 5월부터 유기적 생산조건을 준수한 유기인증 농산물의 사용과 유기기준을 적용한 제조 및 가공을 통해 된장과 고추장, 간장, 막장 등 유기장류를 생산 중인 절골농원.
절골농원은 당시부터 지금껏 100% 유기농 원료 사용과 전통 항아리에서 2년간 숙성시킨 제품을 출하하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고집하며, 재래식 그대로의 유기장류를 생산 중이다.
특히 모든 제품에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비 유기농 원료의 혼입 가능성 또한 원천적으로 차단해 단순히 유기농산물만을 원료로 만든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박용업 대표는 “2년간의 숙성을 고집하다보니 출하 시기가 늦어지고 자연증발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이 있지만 농군으로써 바른 먹거리를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에 생산하던 장류와 유기농 청국장, 조청, 유기 겉보리와 깻잎․무말랭이․고추․고추잎 짱아지, 부각 등 반찬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순수 유기농 먹거리 라인업을 조만간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 복합 농촌체험단지 조성의 꿈
박 대표가 유기장류를 생산하기 시작할 당시만 해도 농사를 통해 생산된 재료를 가공해 판매하는 복합영농을 대대로 계승하겠다는 포부로 자신만의 농원을 꿈꿔 왔다.
하지만 농산물의 1차 가공만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결국 박 대표는 농촌체험과 교육, 민박이 어우러진 종합타운 조성을 준비 중이다.
장류 체험관에서는 콩으로 메주를 만들고 그 메주로 된장과 고추장 등 장류를 만들어 보이는 시연을 통해 잊혀져 가는 재래장 만드는 법을 전통 방식 그대로 교육하고 있다.
음식 체험관에서는 주변에서 자생하는 취나물과 엄나무, 도라지, 더덕과 재배 중인 깻잎, 고춧잎, 콩과 보리 등 유기농 원료로 구성된 식단을 제공,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박 대표는 향후 3억여원을 투입, 1박2일 이상 체험이 가능한 휴게 공간을 마련키로 하는 등 복합 농촌체험단지 만련에 나설 계획이다.
구들장이 들어간 전통 한옥 방식의 휴게 공간에서는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는 웰빙 뿐만 아니라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원 주변의 산책로도 이미 유기 인증을 받아 둔 상태며, 교육관과 체험관 등을 활용한 교육농장 지정도 차근차근 준비 중에 있다.
박 대표의 변화와 노력으로 지난 2008년에 2천여만 원 남짓의 소출은 올해 15배가 성장한 3억원을 바라보고 있으며, 그는 증산에 치중하기보다 제대로 된 장을 만드는데 노력을 쏟고 있다.
박 대표는 “3년 전 국내 ‘유기 가공식품 1호’ 인증을 계기로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나가고 있다”며 “궁극의 목표는 누구나 편하게 농원을 찾아와 쉴 수 있는 도시민들의 ‘제2의 고향’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에게나 유년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서린 고향이 있겠지만 도시화로 사라져가고 있다”며 “하지만 절골농원은 옛 정취와 자식을 위한 정성으로 음식을 만들던 어머니의 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마음속의 고향과도 같다”고 말했다.
“장류도 사람과 같아 가꾸고 해야 제대로 숙성된다”는 박 대표.
그가 350여개의 항아리에 담궈 놓은 장은 부농의 꿈 실현에 앞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 그만의 인생길이기도 하다.
체험 문의는 전화(031-772-8090) 또는 홈페이지(www.jeolgol.com)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지난 2008년 6월 YPN을 통해 처음 보도된 이후로부터 4년 4개월여 만으로 보도 이후 절골농원은 시설은 물론 생산규모 역시 급성장하는 등 새롭게 변모돼 있었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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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찾은 절골농원
4년여 만에 다시 찾은 절골농원을 들어서는 감회가 새롭다.
우선 예전과 사뭇 달라진 주변경관이 눈에 들어오고 제품의 종류도 전에 비해 상당히 다변화 됐다.
변하지 않은 것은 박 대표와 박 대표의 부인 곽정숙(50)씨, 장모 이봉순(82)여사가 여전히 순수 유기농만으로 생산된 재료로 유기장류를 생산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는 것뿐이다.
지난 2007년 5월부터 유기적 생산조건을 준수한 유기인증 농산물의 사용과 유기기준을 적용한 제조 및 가공을 통해 된장과 고추장, 간장, 막장 등 유기장류를 생산 중인 절골농원.
절골농원은 당시부터 지금껏 100% 유기농 원료 사용과 전통 항아리에서 2년간 숙성시킨 제품을 출하하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고집하며, 재래식 그대로의 유기장류를 생산 중이다.
특히 모든 제품에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비 유기농 원료의 혼입 가능성 또한 원천적으로 차단해 단순히 유기농산물만을 원료로 만든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박용업 대표는 “2년간의 숙성을 고집하다보니 출하 시기가 늦어지고 자연증발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어려움이 있지만 농군으로써 바른 먹거리를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에 생산하던 장류와 유기농 청국장, 조청, 유기 겉보리와 깻잎․무말랭이․고추․고추잎 짱아지, 부각 등 반찬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순수 유기농 먹거리 라인업을 조만간 갖추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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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합 농촌체험단지 조성의 꿈
박 대표가 유기장류를 생산하기 시작할 당시만 해도 농사를 통해 생산된 재료를 가공해 판매하는 복합영농을 대대로 계승하겠다는 포부로 자신만의 농원을 꿈꿔 왔다.
하지만 농산물의 1차 가공만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결국 박 대표는 농촌체험과 교육, 민박이 어우러진 종합타운 조성을 준비 중이다.
장류 체험관에서는 콩으로 메주를 만들고 그 메주로 된장과 고추장 등 장류를 만들어 보이는 시연을 통해 잊혀져 가는 재래장 만드는 법을 전통 방식 그대로 교육하고 있다.
음식 체험관에서는 주변에서 자생하는 취나물과 엄나무, 도라지, 더덕과 재배 중인 깻잎, 고춧잎, 콩과 보리 등 유기농 원료로 구성된 식단을 제공,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박 대표는 향후 3억여원을 투입, 1박2일 이상 체험이 가능한 휴게 공간을 마련키로 하는 등 복합 농촌체험단지 만련에 나설 계획이다.
구들장이 들어간 전통 한옥 방식의 휴게 공간에서는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는 웰빙 뿐만 아니라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원 주변의 산책로도 이미 유기 인증을 받아 둔 상태며, 교육관과 체험관 등을 활용한 교육농장 지정도 차근차근 준비 중에 있다.
박 대표의 변화와 노력으로 지난 2008년에 2천여만 원 남짓의 소출은 올해 15배가 성장한 3억원을 바라보고 있으며, 그는 증산에 치중하기보다 제대로 된 장을 만드는데 노력을 쏟고 있다.
박 대표는 “3년 전 국내 ‘유기 가공식품 1호’ 인증을 계기로 안전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나가고 있다”며 “궁극의 목표는 누구나 편하게 농원을 찾아와 쉴 수 있는 도시민들의 ‘제2의 고향’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구에게나 유년시절의 아련한 추억이 서린 고향이 있겠지만 도시화로 사라져가고 있다”며 “하지만 절골농원은 옛 정취와 자식을 위한 정성으로 음식을 만들던 어머니의 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마음속의 고향과도 같다”고 말했다.
“장류도 사람과 같아 가꾸고 해야 제대로 숙성된다”는 박 대표.
그가 350여개의 항아리에 담궈 놓은 장은 부농의 꿈 실현에 앞서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 그만의 인생길이기도 하다.
체험 문의는 전화(031-772-8090) 또는 홈페이지(www.jeolgol.com)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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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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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개군흑염소 (석장리)님의 댓글
개군흑염소 (석장리) 작성일위 친구는 개군면의 인재입니다 남보다 특색있게 유기농으로 창의적인 장류를 만들어서 체험 농장하는 모습 농촌이 잘사는 표본입니다
근검하면서도 남을 속이지 않고 열심히 농사짓는 모범생입니다 이런 친구들이 많아야 양평의 소득이 늘어납니다 양평군수님의 시책이기도 하고요
비슷한 장사하면서 같은 지역 사람끼리 아옹다옹 싸우지 않고 서울등 외지 사람에게 돈 버는 것은 참 좋은 현상입니다
양평군에서 키워주어야 합니다
양평사람님의 댓글
양평사람 작성일박사장님 부부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유기농 저염도 된장을 먹고 있어요. 몸에 좋은 것 같아요.
부디 부농에 꿈을 이루고 사업도 더욱 번창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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