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원, 영재 대상 숲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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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지난 27일 영재교육원 재학생(초등 5,6학년 중등 1,2학년) 74명을 대상으로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에서 ‘숲속 왕국’ 영재교육을 실시했다.
영재교육원은 영재들의 자연친화적 탐구활동을 위해 학생 7~8명당 1명의 강사를 배치하는 등 숲 체험교육과 자연염색, 계곡탐사, 수중생물 관찰, 자연물 그리기대회 등을 진행했다.
노갑빈 교육장은 “좁은 실내 활동과 게임 중독, 휴대폰으로 인한 사회 정서적 부적응,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면역체계의 약화와 같은 단어가 우리의 아이들을 표현하는 가슴 아픈 단어가 됐다”며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자연에서 보낼 수 있는 체험학습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장체험을 다녀온 이비오 학생은 “수업이 자연환경에서 진행되다보니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즐겁게 공부하는 힐링 같은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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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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