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찰서, ‘비보호 겸용 좌회전(PPL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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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서장 김창식)가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을 줄여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비보호 겸용 좌회전(PPLT protected/permitted left-turn) 신호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비보호 겸용 좌회전은 좌회전 신호에 따른 좌회전과 비보호 좌회전을 혼합한 방식으로 이달 중 실내체육관 교차로와 길병원 교차로, 행복아파트 교차로, 화전리 교차로, 양서체육공원 교차로, 오빈 교차로 등 6개소에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신호체계는 4색 신호등에 ‘녹색신호시 좌회전가능’ 표지판이 설치된 구간에서 평소처럼 좌회전 신호에 따른 좌회전과 녹색신호시 반대차로에 직진차량이 없는 것을 확인한 경우 비보호 좌회전이 허용된다.
교통지도계 관계자는 “보호와 비보호 겸용교차로 운영이 상황판단에 능한 운전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초보운전자 등은 이를 혼동해 교통흐름에 방해를 줄 수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홍보와 함께 주민 여론 수렴을 통한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모든 운전자들이 새롭게 도입되는 신호체계에 익숙해질 때까지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운영 교차로 진입시 속력을 줄인 후 일시 정지하고 신호와 교통표지판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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