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내년부터 둘째 이상 다자녀 가정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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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셋째아 낳으면 출산장려금이 올해의 다섯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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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존에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내년부터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주시가 출생 순서에 따라 장려금을 확대해 지원하는 기존 방법에서 상대적으로 출생률이 적은 넷째와 다섯째보다 실질적으로 출산 가능성이 높은 둘째와 셋째아 가정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여주시는 ‘여주시 출산장려 및 다자녀 가정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기존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200만원, 넷째 500만원, 다섯째 이상 700만원이었던 출산장려금을 내년부터 첫째 1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출산장려금이 확대 지원됨에 따라 지원대상의 거주기간 조건이 180일에서 1년으로 강화된다(단, 첫째아의 경우 180일).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은 1년 전부터(첫째아의 경우 180일 이전부터)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출생아 또는 입양아의 보호자이며, 둘째 이상부터는 5년간 분할해 지급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출산 장려금 확대로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가구에 실질적인 혜택을 높여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여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산장려금확대는 2018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개정 조례를 적용해 지급될 예정이며, 접수와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여주시청 가족여성팀(887-2594)을 통해 가능하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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