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턱밑까지 다가 온 AI 차단방역 총력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전북 고창과 전남 영암에 이어 지난 20일 용인 백암면 청미천변에서 수거한 야생오리 분변에서 H5N6 고병원성 AI가 검출되자 여주시가 긴급 방역에 나서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경희 시장은 지난 21일 여주시 점동면 청미천 일대에 대한 AI 방역 활동 사항 점검 차 방역 담당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고병원성 AI의 여주시 유입 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여주종합운동장에 거점 소독시설을 마련, 축산차량 등에 대해 소독과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시청 재난상황실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관내 소규모 농가를 포함한 438개 가금류 사육농가에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전화예찰을 실시하는 한편 남한강에서 200여m 떨어진 사육환경이 취약한 1개농가 500수를 지난 14일 도태시킨 바 있다.
또 지난 8일 생석회 70톤을 가금류 농가에 공급하고 추가로 소독약품 1,415ℓ를 공급할 예정이며, 철새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철새도래지 및 산란계 사육농가 진출입로에 공동방제단과 시청, 농업기술센터 방제차량 등 4대를 동원해 주3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축산 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등 농가방역 수칙 준수와 축산 관련 행사나 모임 자제, 외부인 및 외부차량 출입 통제, 전국의 AI 방역 추진사항 등을 SNS를 이용해 홍보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2018 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체육인의 밤 17.12.23
- 다음글여주시, ‘진상벼’ 전용실시권 설정 계약 체결 17.12.22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