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종합운동장에 군민 수목기증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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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도체육대회와 군민들의 체육건강복지 시설로 건립되는 양평종합운동장 조경공사에 지역주민과 민간단체의 수목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양평군산림조합에서 50년 이상 된 주목을 기증받아 본부석 전면에 식재한 상태며, 지역주민들이 기증한 소나무와 단풍나무, 메타스퀘어, 박태기나무 등 240여 그루를 기증 받아 식재를 마쳤다.
또 양평축협에서도 최근 소나무 기증의사를 밝혀와 기증 이후 식재에 나설 예정이며, 군은 내년 2월 조경 준공 이전까지 지속적으로 수목을 기증 받아 명패를 설치해 기증자를 기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종합운동장은 정규 규격의 육상 트랙과 축구경기장 등 종목별 경기장 외에 전체 면적의 45% 이상을 녹지로 조성해 가고 있다”며 “내년 도민체전의 성공기원과 군민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조경목 기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운동장은 현재 레미콘 타설을 완료하고 동절기 공사 추진대책을 통해 품질 관리에 나서는 등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잔디광장과 산책로, 인공폭포와 암석원 등을 설치해 운동과 산책,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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