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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보마데리고, 자매결연 학교인 양평고 방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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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10-04 17:56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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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결연 후 4년간 On-Off 라인 통해 교육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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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양평고를 방문한 호주 보마데리고 교사와 학생, 이들을 환영하는 양평고 교사와 학생들.

호주 보마데리고등학교(교장 이안 모리스) 교사와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자매결연학교인 양평고등학교(교장 한동열)를 찾았다.

양평고와 보마데리고는 지난 2016년 4월 오페라하우스와 아시아 교육재단이 후원으로 호주-한국 브릿지 파트너십 프로젝트(Australia-Korea Bridge Partnerships Project)에 참여하면서 연을 맺은 후 교사 간 교육과정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이어 2017년 학생간 교류로 확대하는 자매결연을 맺고, 영어 교과시간 온라인 화상수업을 통한 주제별 질의응답과 독도 현안에 대한 이슈 등 양국 간의 역사인식 교류에 참여하는 등 학교 벤드 동아리를 통한 음악 교류에도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양평고 학생들은 평소 이메일과 sns를 통해 학교생활과 개인의 신상 등을 또래 학생들과 인터뷰하면서 영어권 문화를 친숙하게 접해 나가며, 영어에 대한 울렁증도 스스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

또한 2017년과 2018년 2회에 걸쳐 양평고 교사와 학생들이 보마데리고를 방문해 호주의 학교문화와 역사 등을 경험하고 돌아 왔으며, 올해는 보마데리고 교사와 학생들이 한국을 방한해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친교 프로그램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30일 양평고를 찾은 보마데리고 방문단 일행은 자매결연 재체결에 이은 환영식과 환영만찬에 참여한 후 학생 기숙사에 투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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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면민회관에서 전통악기 체험에 나선 보마데리고 학생들.

또 지난 1일 강상면민회관을 찾아 전통악기를 체험한데 이어 양평고 제좌제빵실에서 인절미 쿠키를 함께 만들어 보는 등 용문산 관광지를 찾아 지역 문화체험에 나섰다.

2일에는 강원도 설악산과 속초해변을 찾아 관람했고, 3일 양평으로 돌아와 양평전통시장과 세미원, 두물머리를 관람하는 등 민화그리기 체험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방문 마지막인 4일 오전 환송을 끝으로 양평을 떠난 보마데리고 방문단 일행은 경기도와 서울의 역사와 관광지 등을 둘러보고 오는 8일 호주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교류 활동을 주관한 김의정 교사는 "평소 교사 간의 수업연구와 학생들의 수업 교류를 비롯해 2번의 호주 방문과 이번 보마데리고의 방한으로 양국의 교육교류가 더욱 확대된 것 같다"며 "특히나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 극복은 양평고만의 자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동열 교장은 "한국과 호주의 교육·문화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이 한층 신장되는 것은 물론 국제 이해 교육을 통한 바람직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교육교류 기회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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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면민회관에서 전통악기 체험에 나선 보마데리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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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마데리고 학생들이 양평고 제과제빵 실습을 통해 인절미 쿠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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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관광지를 찾은 보마데리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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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전통시장을 찾은 보마데리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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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전통시장을 찾은 보마데리고 학생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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