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재난본부, 소방헬기 야간 이착륙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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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단장 조창래)이 소방헬기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 강상체육공원에서 야간 헬기 이착륙장 점검에 나섰다.
의료시설이 취약한 양평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및 중증외상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전개된 이번 점검은 소방헬기의 야간비행 훈련과 이착륙장 확인을 병행해 실시됐다.
양평의 경우 서울시 면적의 1.45 배에 달하고 주말 교통 체증 등으로 중증 외상환자 발생 시 구급차량을 통해 외상센터로 이송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돼 신속한 이송을 위한 헬기 이용이 절실하다.
특히 소방헬기를 이용한 응급환자 이송은 해마다 늘고 있으며, 지난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만 223건의 이송실적을 기록했다.
조경현 서장은 "하늘의 응급실인 탁터헬기와 소방헬기의 소음은 소음이 아닌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소리"라며 "경기소방과 양평소방 가족은 양평군민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출동한 소방헬기에 환자를 인계할 수 있는 양평군 관내 헬기 인계점은 강상체육공원 포함 11개소로 알려져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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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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