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장애인 선수단,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서 종합 13위·2부 1위
페이지 정보
본문
선수와 임원 등 111명으로 구성된 양평군 장애인 선수단이 지난달 가평에서 열린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13위, 2부 1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71명과 임원 28명, 보호자 12명이 게이트볼과 당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파크골프, e스포츠 등 10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했다.
특히 e스포츠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디지털 스포츠 분야에서 양평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결과를 이뤘으며, 종합 3위를 기록한 파크골프에서 혼성 4인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양한 연령과 성별이 함께 어우러져 발휘된 결속력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일 양평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선수단 모두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한 덕분에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양평의 장애인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열정은 군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포용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건강한 지역사회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평생학습센터 검정고시반, 응시자 합격률 50% 달성 25.05.13
- 다음글양평군,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 협의체 참여 25.05.13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