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새마을회, 캄보디아에 새마을운동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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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노야이 새마을 공동작업장 건립으로 희망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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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새마을회(지회장 홍성표)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정으로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를 찾아 새마을 공동작업장 준공식에 참석하는 등 해외협력을 전개하고 귀국했다.
새마을회는 지난 2014년 이후 캄보디아에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양평군과 우호교류를 맺은 반테이민체이주를 찾아 새마을운동 전파와 도로개설 사업 등 민간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단에는 홍성표 지회장을 비롯한 우수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여했으며, 시엠립의 '수원마을'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반테이민체이주 내 바노야이 마을을 찾아 새마을 공동작업장 건립 준공식에 참여했다.
이어 반테이민체이주 주지사와 바노야이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새마을운동(크메르판)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뜻에 대해 홍보하는 교육도 진행했다.
홍성표 지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빈곤을 이겨낸 대한민국의 경험을 전수하는 것은 새마을운동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공동작업장 운영과 더불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이 반테이민체이주 주민들의 마음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빈곤에서 벗어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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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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